
'휴먼스토리'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컨츄리꼬꼬 탁재훈과 신정환이 오랜만에 한 화면에 등장하면서 의리를 자랑했다.
지난 15일 '휴먼스토리' 유튜브 채널에는 '신정환 탁재훈의 휴먼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탁재훈은 자신의 애착동생 신규진과 함께 신정환이 운영하는 닭갈비집을 찾았다.
지난 2010년 해외 원정도박 및 뎅기열 거짓 해명 논란 이후 자숙 기간을 가졌던 신정환은 복귀 후에도 탁재훈과 함께 방송에 나서지는 않았다.

'휴먼스토리' 유튜브 캡처
이에 제작진은 "어떤 감정이냐"고 물었고, 신정환은 "문자 이런 건 자주 한다. (탁재훈의) 근황은 다 알고 있다. 지인들과 교류하고 있어서 소식을 듣는다"고 말했다.
탁재훈 또한 "우리가 방송하고 활동만 같이 안 하는 거지 사적으로는 친한 사람들이 있어서 계속 연락하고 지낸다"며 "운동선수처럼 친한데 서로 다른 팀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의 티격태격하는 케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탁재훈은 "장사만 하고 여기서는 쇼 같은 건 안 해 너? 쇼하면 팁도 안 나올 거 같다"고 말했고, 신정환은 "쇼를 싫어하는 동네다"라고 답했다.

'휴먼스토리' 유튜브 캡처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탁재훈에게 "신정환이 부탁을 많이 하냐"고 물었다. 이에 신정환이 먼저 "부탁 안 한다"고 잘라 말했다. 탁재훈도 "민폐다. 도와주는 것도 주위에서 한계가 있다"고 선을 그었다.
그렇지만 신정환은 "형도 엄청 바쁜데 쉬는 날 어디 약속을 정해서 가기가 쉽지가 않다. 쉬고 싶어 하고 그러는데 이 형 같은 경우에는 의리가 없는 편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탁재훈과 신정환은 1998년 그룹 컨츄리꼬꼬로 데뷔해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하지만 2010년 신정환의 해외 원정도박 사건 및 뎅기열 거짓 해명 등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사진= '휴먼스토리'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