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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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아내와 부부싸움서 지지 않는 비결..."사과를 해야지 공격할 수 있다" (스톡킹)

기사입력 2026.09.16 09:49 / 기사수정 2026.09.16 09:49

'스톡킹' 유튜브 캡처
'스톡킹'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아내와 부부싸움을 할 때 말로 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스톡킹' 유튜브 채널에는 '금메달보다 빡센 국가대표들의 집안 생존기(FEAT. 테토남 김구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야구선수 출신 '바람의 아들' 이종범과 탁구 선수 출신 감독 유남규가 출연했다.

'스톡킹' 유튜브 캡처
'스톡킹' 유튜브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 출연진들은 갱년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종범은 아내가 아들 이정후를 뒷바라지하기 위해 미국에서 생활 중이라며 "솔직히 붙어 있으면 부딪히면 싸움이 나지 않나. 요즘에는 저희가 말로 못 이긴다. 논리정연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나는 아직까지는 까딱없는데"라며 "우리 집사람은 나랑 싸우다가 항상 그런다. '항상 오빠한테 안 돼' 이러면서"라고 전했다.

그는 "내가 항상 얘기하지 않나. 항상 사과를 잘한다. 왜? 사과를 해야지 내가 공격할 수 있다"면서 "남자들이 문제가 뭐냐면 사과를 안 한다. 그러니까 나는 '어 알았어, 미안해. 미안한데'라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스톡킹' 유튜브 캡처
'스톡킹' 유튜브 캡처


이에 김선우가 "그게 무슨 사과냐"라고 말하자 김구라는 "'야 미안해, 근데 말이야' 이러면서 말한다"고 한 뒤 민망한 듯 웃었다.

김구라는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부부 간에 일방적인 잘못은 '내가 미안해' 이래야 되지만, 약간 시선에 따라 다른 게 있다. 그래서 그런 경우에는 '그건 내가 미안해, 근데 너 말이야' 이렇게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종범은 "저 같은 경우는 억양이 다르다 보니까 부드럽게 '미안해' 해야 하지 안 그러면"이라고 김구라를 흉내냈고, 김구라는 "나도 그렇게는 안 한다"고 당황했다.

'스톡킹' 유튜브 캡처
'스톡킹' 유튜브 캡처


유남규는 "'미안해' 하고 토를 다는 그 자체가 싫다. '미안해' 하면 가만히 있어야 한다. 그러고 나서 빨리 장갑 끼고 청소해야지"라면서 "'미안해' 해놓고 토를 달면 여자들은 미안하지 않다고 생각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구라는 "저는 또 그런 게 있다. 저는 일단 술, 담배를 안 하고 집에 매일 일찍 들어간다"고 말했는데, 유남규도 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자 "그런데 왜 그렇게 책잡히지? 그러면 웬만하면 책잡히지 않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2020년 10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스톡킹'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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