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버엔딩 이승철'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이승철이 대마초 사건에 대한 후회를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다큐멘터리 네버엔딩 이승철'에서는 데뷔 40주년을 맞은 가수 이승철의 인생 이야기가 그려졌다.
록밴드 부활의 해체 후 솔로로 데뷔한 이승철은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로 큰 인기를 얻었다.

'네버엔딩 이승철' 방송 캡처
하지만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되면서 방송 출연 정지까지 당하며 연예계 생활 중 최대 위기를 맞았다.
이승철은 당시 사건에 대해 "그건 지금도 그렇지만 진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생각을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
이후 방송에 복귀한 이승철은 모친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대해 "저 때문에 43년 교직 생활도 그만두셨고, 저 때문에 속이 많이 썩으셨다"며 "어머니 이야기 하지 마세요"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승철은 "5년 정도 방송활동 정지를 당하면서 활동을 못 하고 라디오에서 음악도 못 틀었다"며 "다시 올라오기까지 10년 고생했다. 음악을 한 세월이 결코 화려하지만은 않은 사람"이라고 전했다.
방송을 하지 못하면서 택한 것이 콘서트였다는 이승철은 "안 좋은 시기를 기회로 삼자. 전국투어를 하기 시작했다"고 콘서트에 매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사진= '네버엔딩 이승철'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