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블로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에픽하이 타블로가 16세가 된 딸 하루 양이 능숙하게 영국식 억양을 구사한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타블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존박은 투컷같지만 훨씬 똑똑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타블로는 존박과 함께 다양한 주제로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가장 먼저 두 사람은 '노래 부르는 존박의 목소리 갖는 대신 평소 모기 목소리(혹은 투컷 목소리) 갖기'와 '노래부르는 모기 목소리 대신 톰 히들스턴 목소리 갖기'를 두고 토론을 나눴다.

타블로 유튜브 캡처
톰 히들스턴의 목소리를 고르면 영국식 억양도 할 수 있게 되는 거냐고 물은 타블로는 제작진의 답을 듣고 "그 억양이라면 뭐든지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영국 사람들이 불공평한 이점을 갖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평소에는 잘 인식이 안 되는데, 미국에서 영국 사람을 보면 엄청 지적으로 들리지 않나"라며 "그냥 말하는 건데 '너무 섹시하다', '저 사람 케임브리지나 옥스퍼드 출신인가 보다' 하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런 가운데, 존박은 다음달 세 살이 되는 딸이 있다고 말하며 "이름은 에이버리다"라고 밝혔다.
타블로는 "아직 제대로 된 대화는 못 나누겠다"고 말했고, 존박은 "말은 하는데 대화라고 부르기엔 좀"이라며 말을 흐렸다.
타블로는 "내 딸은 16살이라서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눈다"면서 "근데 대부분 나보다 딸이 더 지적으로 들릴 때가 많다"고 전했다.
그는 "그런데 이상한 게 하나 있는데, 그 나이대 애들이 런던이나 영국에 가본 적도 없으면서 영국식 억양으로 말한다. 친구랑 통화할 때 무슨 이유에선지 그냥 그러더라. 그리고 진짜 잘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내 생각에는 미국 서부에서 시작된 것 같은데, 애들이 갑자기 영국식 억양으로 말하기 시작했다. 아마 그쪽 아이들도 알아챈 것 같다. 그렇게 말하면 1.5배 똑똑하게 들린다는 걸"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사진= 타블로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