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장애인체전) 4일차인 14일에 26개 종목 경기가 진행됐고, 총 227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 단식 4강(스포츠 등급 WH2)에서는 유수영(24·전남)이 김성훈(46·제주)을 세트 스코어 2-0(21-5 21-0)으로 가볍게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은 대회 마지막 날인 16일에 열리며 김정준(48·대구)을 만나 예측불허 열전을 펼친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자 단식 4강(스포츠 등급 WH1)에서는 박해성(29·울산)이 이삼섭(56·울산)을 세트 스코어 2-0(21-13 21-9)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박해성은 정재군(50·울산)과 결승에서 금메달을 놓고 승부를 겨룬다.
이어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여자 단식(스포츠 등급 CLASS 3) 결승에서 윤지유(26·경기)가 이서연(49·대전)과의 대결에서 스코어 3대 0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자랑했다.
14일까지 윤지유는 2관왕을 달성, 내일 여자 복식 체급 총합 5, 혼성 복식 체급 총합 4경기를 앞두고 4관왕을 바라보고 있다.
서수연(40·경북)도 탁구 여자 단식(스포츠 등급 CLASS 2) 결승에서 서진숙(64·인천)과 만나 스코어 3-0으로 1위에 올라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따냈다. 15일 여자 복식 체급 총합 5, 혼성 복식 체급 총합 4(휠체어) 경기가 남아있다.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보치아 여자 개인전 결승(스포츠 등급 BC2)에서는 최아영(36·광주)이 정소영(38·충남)과 치열한 결전 끝에 연장전에서 스코어 3-0으로 이기며 환호의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서 열린 여자 개인전 결승(스포츠 등급 BC3)에서는 허소정(33, 충남)이 2026 서울 세계보치아선수권대회 BC3 여자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한 최예진(35·서울)을 스코어 4-3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보치아 남자 개인전 결승(스포츠등급 BC3)에서는 이학수(33·대구)가 차해준(21·충북)을 3-2로 이기면서 장애인체전 출전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창원레포츠파크에서 열린 사이클 남자 개인도로 73.7Km(스포츠 등급 C5)에서는 정재섭(49·경남)이 전북의 김경훈(50)을 제치고 1시간59분25초658만에 1위로 들어서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정재섭은 3관왕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대회 4일차인 14일 오후 6시 기준, 종합 득점 순위는 1위 경기(19만7016.10점), 2위 서울(16만1865.60점)이며 3위 충북(10만3073.80점)이 그 뒤를 쫓고 있다.
대회 5일차인 15일에는 19개 종목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경기 일정 및 결과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