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진 SNS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의 아들 시안 군이 미국에서도 남다른 축구 사랑을 전했다.
지난 13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미국 와서 일주일 동안 축구공 구경도 못 하고 살았다니…"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축구가 너무 하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었던 날, 동네 고등학교 축구장으로 무작정 출동!"이라며 "고등 형들이 모여서 한참 재미있게 축구를 하고 있더라고요. 처음엔 살짝 뻘쭘하고 쑥스러웠지만, 부끄러운 마음은 잠시 뒤로하고, 기꺼이 용기를 내어 형들한테 다가갔지요"라고 전했다.

이수진
이어 "역시 축구공 하나면 바로 하나가 되는 마법! 언제 쑥스러웠냐는 듯 드디어 원 없이 축구를 할 수 있었고, 일주일 만에 살아 있음을 느꼈다는 축구바라기 시안이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시안 군이 미국 어바인에서 동네 형들과 함께 축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능숙하게 드리블을 하고 슛을 하는 시안 군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시안 군은 개인기와 능숙한 드리블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영탁은 박수 이모티콘을 댓글로 남겼다.
한편, 이동국과 이수진 씨의 막내아들인 시안 군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유소년 축구 프로젝트 최종 12인에 선발돼 브라질에서 훈련할 기회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지난달 15일에는 시안 군이 속한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이 횡성 금강대기 U12 6학년 대회에서 전승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사진= 이수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