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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 아닌 '3G' 차 원상복구! 5위 넘보지 마!…두산, 최민석 14승+김민석·세베리노 백투백 '쾅쾅' 9-2 대승→NC 5연승 좌절 [잠실:스코어]

기사입력 2026.09.13 20:00 / 기사수정 2026.09.13 20:00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근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최민석의 쾌투와 홈런 세 방을 앞세워 NC 다이노스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다시 3경기 차로 원상복구했다. 

두산은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전을 치러 9-2로 승리했다. 두산은 시즌 64승4무60패로 5연승이 좌절된 6위 NC(시즌 59승2무61패)와 격차를 벌렸다. 

이날 두산은 박찬호(유격수)~조수행(우익수)~박준순(2루수)~양의지(포수)~김민석(좌익수)~유니오 세베리노(지명타자)~강승호(1루수)~안재석(3루수)~정수빈(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NC 선발 투수 토다와 맞붙었다.

두산 김원형 감독은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 전에 승리를 많이 벌어놓고 싶었는데 공교롭게 우리가 쫓기게 되는 상황이 됐다. 그래도 최근 10경기 정도 하는 동안에 너무 이제 팀 흐름이 바닥이니까 다시 한번 선수들이 힘내서 올라올 시점이 되지 않았나 라고 이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맞선 NC는 김주원(유격수)~권희동(좌익수)~박민우(2루수)~블레인 크림(1루수)~김휘집(3루수)~박건우(지명타자)~김형준(포수)~박시원(우익수)~최정원(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해 두산 선발 투수 최민석과 상대했다. 

NC 이호준 감독은 "토다가 일본에서 야구할 때보다 훨씬 많은 이닝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관리 차원에서 오늘 쉬게 하려 했다. 그런데 본인이 거부하고 지금 컨디션이 좋으니 던지겠다고 해서 정상적으로 나가는 것"이라며 "본인의 의사가 지금 가장 믿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양 팀은 1회초와 1회말 삼자범퇴 이닝으로 출발했다. 

NC는 2회초 1사 뒤 김휘집과 박건우의 연속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김형준과 박시원이 각각 헛스윙 삼진과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 득점 기회를 놓쳤다. 

선취점은 두산의 몫이었다. 두산은 2회말 양의지의 안타 뒤 김민석과 강승호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 기회에서 안재석의 우익수 방면 희생 뜬공으로 먼저 리드를 가져왔다. 

두산은 후속타자 정수빈이 우익수 오른쪽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 2점을 더 추가했다. 이어 박찬호의 1타점 중전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4-0까지 도망갔다. 

두산 타선 화력은 계속 뜨겁게 폭발했다. 두산은 3회말 조수행의 안타와 2루 도루로 만든 2사 2루 기회에서 김민석이 토다의 5구째 144km/h 속구를 통타해 비거리 120m짜리 우월 2점 홈런을 쏘아 올려 한 발짝 더 달아났다. 이어 세베리노도 토다와 11구 승부 끝에 144km/h 속구를 통타해 비거리 125m짜리 우중월 솔로 홈런이자 백투백 홈런을 때렸다. 

NC 선발 투수 토다는 2⅔이닝 65구 6피안타(2홈런) 2사사구 7실점으로 크게 부진했다. 

반격에 나선 NC는 4회초 2사 뒤 김휘집의 중전 안타와 박건우의 우중간 적시 3루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이어 후속타자 안중열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 한 점을 더 보탰다. 

NC는 천재환의 우전 안타로 2사 1, 2루 기회를 이어갔다. 하지만, 대타 이우성이 좌익수 뜬공을 날려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두산은 5회말 홈런으로 다시 달아났다. 2사 뒤 양의지가 바뀐 투수 류진욱의 6구째 148km/h 속구를 통타해 비거리 125m짜리 좌중월 솔로 홈런으로 시즌 20호 아치를 그렸다. 

두산 선발 투수 최민석은 5이닝 85구 8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14승 요건을 충족했다. 

두산은 6회초부터 불펜진을 가동했다. 박치국이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 이닝으로 매듭지었다. 

NC는 7회초 선두타자 천재환이 바뀐 투수 타카다를 상대해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격 득점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두산은 8회초 김택연을 투입했다. 김택연은 탈삼진 3개로 아웃 카운트 3개를 실점 없이 책임졌다. 

두산은 8회말 2사 1, 3루 기회에서 대타 손아섭의 1타점 좌전 적시타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은 9회초 마무리 투수 이영하를 올려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두산 베어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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