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0 08:32
연예

조혜련, '명문고 자퇴·외대 편입' 딸에 미안함…"엄마 빈자리 컸다고" (조회련)

기사입력 2026.09.10 07:49 / 기사수정 2026.09.10 07:49

유튜브 채널 '조회련: 조혜련'
유튜브 채널 '조회련: 조혜련'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코미디언 조혜련이 '명예영국인' 백진경에게 딸 엄마로서 조언을 전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조회련: 조혜련'에는 '먹덧은 핑계고... 예비맘 명예영국인과 인천 실시간 먹방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조혜련은 유튜버 채널 '명예영국인'을 운영하는 백진경을 만났다. 백진경은 최근 임신 소식을 전했다.

조혜련은 "아이를 갖게 된 걸 어떻게 알았냐"라고 물었고 백진경은 "친구랑 낮술을 1500cc 마시고 집에 왔는데 몸에 열이 너무 많이 나고 가슴이 빵빵한 거다. 생리 전 증후군과는 뭔가 다르다고 느껴서 테스트했더니 두 줄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조혜련은 "나는 아이를 가지고 모성애라는 것이 있지 않나. 열 달 동안 네가 느낄 거다. 너무 행복했다"고 이야기했다.

백진경이 벌써부터 아이의 사춘기를 걱정하자 조혜련은 "나는 다시 집어넣고 싶었다"라고 거침없이 입담을 자랑했다.

유튜브 채널 '조회련: 조혜련'
유튜브 채널 '조회련: 조혜련'

유튜브 채널 '조회련: 조혜련'
유튜브 채널 '조회련: 조혜련'


조혜련은 백진경의 콘텐츠 '하우스 오브 피스'를 언급하면서 "이자벨을 보면서 얘가 어떤 메시지를 넣은 거다. 우주가 말 안 들을 때(가 생각났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나는 아이를 어떻게 키우는지 모르면서 엄마가 됐다"고 덧붙였다.

백진경은 "아이에게 사과했냐"라고 물으며 "저는 엄마의 사과 한마디에 다 풀렸다. '잘 몰라서 그랬다. 너한테 상처를 준 일이 있었으면 미안하다 했는데 다 풀렸다. 둘 다 울었다"라고 전했다. 

유튜브 채널 '조회련: 조혜련'
유튜브 채널 '조회련: 조혜련'

유튜브 채널 '조회련: 조혜련'
유튜브 채널 '조회련: 조혜련'


이어 백진경은 조혜련에게 딸 키우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조혜련은 "딸은 친구 같은 엄마를 바란다"라며 "나는 딸이 어렸을 때 되게 바빴다. 그래서 동화책 읽어달라고 하면 읽어주는 척하면서 잤다. 그걸 너무 서운해하고, 그때로 돌아가면 친구가 돼 줄 걸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딸에게 서운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조혜련은 "엄마가 옆에 있어 줬으면 했는데 너무 바빴고, 빈자리가 컸다고 (하더라)"라고 씁쓸해했다.

한편 조혜련은 1998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12년 이혼했다. 이후 2014년 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그는 이성미의 유튜브 채널에서 딸의 명문고 자퇴 및 코로나19로 인한 유학 실패, 외대 편입까지의 과정을 밝힌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조회련: 조혜련'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