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송은이가 과거 고금리 적금으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이번에는 누적 수익률까지 공개하며 남다른 재테크 내공을 드러냈다.
9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송&숙 투자 수익률 대공개※ 증권사 직원은 어디에 투자할까 김숙이 방송 중에 증권사 어플을 열어본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숙과 송은이는 증권사 직원과 전화 연결을 앞두고 각자의 투자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숙은 시작부터 "주식 시장, 나 지금 따질 게 한두 개가 아니다. 왜? 나 ETF -37%다"라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에 송은이는 "왜 이분한테 따지냐"면서도 "지금 물린 사람들이 한두 명이 아니다"라고 거들었다.
이어 자신의 투자 수익률도 공개했다. 송은이는 "연금저축 누적 수익률이 있지 않나. 누적은 단기 수익률과 다르다"며 자신의 누적 수익률이 30%대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김숙은 곧바로 "자랑하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김숙의 하소연은 계속됐다. 그는 현장에 있는 사람들에게 주식과 ETF 투자 여부를 물은 뒤 "사실 이때까지 주식 안 한다고 해서 바보 취급했다. 그래서 나도 급하게 들어갔더니 지금 -37%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송은이는 꾸준한 저축 습관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과거 '비보티비'에서 1993년 월급 20만원을 받던 시절 가입한 금융상품을 수십 년째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것.
당시 송은이는 높은 이율 때문에 노후 준비를 모두 끝낸 것처럼 알려진 데 대해 "금액이 크지 않다"며 오해를 바로잡았다. 가입 당시 20%대였던 이율이 현재도 10%대 수준이라고 설명하면서도, 큰돈을 넣어둔 상품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적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모으는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은이는 "재테크는 하면 좋은 것 같다. 적더라도 적금은 드는 습관"이라며 "작은 게 결코 작지 않다"고 자신의 재테크 철학을 전한 바 있다.
과거부터 장기 저축을 이어온 송은이와 ETF에서 -37%를 기록했다는 김숙. 절친한 두 사람의 상반된 투자 성적표가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