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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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KIA 초대형 날벼락' 김도영, 코피 쏟았다→파울 타구에 얼굴 강타…박민과 교체 "출혈은 멈춘 상태, X-레이·CT 촬영 예정" (광주 라이브)

기사입력 2026.09.09 19:50 / 기사수정 2026.09.09 19:56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경기를 다 소화하지 못하고 교체됐다.

김도영은 9일 오후 6시30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시작된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12차전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도영은 3회말 무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NC 선발 송명기의 초구 투구 때 기습번트를 시도했는데, 자신이 친 타구에 노바운드로 얼굴을 맞았다. 코피를 흘리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포착되기도 했다.

결국 김도영은 더 이상 경기를 이어갈 수 없었다. 수건으로 얼굴을 감싼 채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얼굴에 코피도 쏟았다. KIA는 급하게 대타 박민을 투입했다.

김도영은 병원에서 정확한 부상 정도를 확인할 계획이다. KIA 관계자는 "출혈은 멈춘 상태"라며 "감도영은 구단 지정병원인 센트럴병원에서 X-Ray, CT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도영은 KIA의 핵심 전력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121경기에서 446타수 137안타 타율 0.307, 40홈런, 90타점, 출루율 0.412, 장타율 0.637을 기록하고 있었다.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타이거즈 국내 타자로는 처음으로 단일 시즌 40홈런 고지를 밟았다.

김도영은 오는 19일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 5연패에 도전하는 야구대표팀은 김도영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그러나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일단 KIA도, 대표팀도 김도영의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KIA는 5회초 현재 NC에 0-3으로 끌려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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