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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래퍼 스윙스가 20년간 몸담은 힙합계를 넘어 배우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가운데, 영화 현장에 푹 빠진 이유를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김창옥, 장기하, 스윙스, 전소연이 함께하는 '감이 차오른다~ 가자! 아티스트' 특집으로 꾸며진다.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최근 연기에 도전한 스윙스가 영화 촬영 현장에서 겪은 색다른 경험을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변요한과 함께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에 출연한 스윙스는 오랜 시간 활동해 온 힙합계와는 사뭇 다른 영화계의 분위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선공개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분),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게 되는 범죄 영화다.
극 중 스윙스는 한 치도 두려움이 없는 잔혹한 무법자 아브라함 역을 맡았다. 판단도 감정도 없이 명령만을 수행하는 인물.
스윙스는 "영화판이 체질에 맞는다"며 특히 촬영 이후 가진 회식 자리에서 "대접받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20년 동안 래퍼로 활동하며 후배들과 회식을 할 때면 자신이 직접 고기를 굽는 것이 익숙했다는 스윙스. 그러나 영화계에서는 정반대의 상황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후배 배우들이 "형, 가만히 계세요! 왜 형이 구워요!"라며 직접 고기를 굽겠다고 나선 것. 스윙스는 "너무 오랜만에 겪으니까, 신선하고 감사하더라"며 배우들과의 회식을 떠올렸다.

래퍼 스윙스, 배우 문지훈
이를 들은 김구라는 스윙스에게 최근 힙합계 후배들과의 관계는 어떤지 질문했다.
그러자 스윙스는 "솔직히 이제 잘 안 만난다. 제가 상처 받으니까"라고 예상 밖의 답변을 내놨다. 이어 "형, 나이 많아 그치? 너네끼리 놀아!"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20년 경력의 래퍼에서 신인 배우로 새로운 영역에 발을 들인 스윙스가 영화 현장에서 발견한 새로운 매력은 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윙스는 2008년 데뷔해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리즈에 참가하며 특히 얼굴을 알렸다. 그는 시즌2에서 3위, 시즌9에서 4위에 올랐으며 프로듀서로도 참여했다.
최근 그는 연기에 도전하면서 본명 문지훈으로도 활동 중이며, 오는 23일 개봉하는 '타짜4'가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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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