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윤화, 김신영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코미디언 홍윤화와 김신영이 체중 감량 후 다시 살이 오른 근황을 전하며 건강과 행복을 우선하는 일상으로 변화를 맞았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홍윤화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윤화가 모습을 드러내자 김숙은 달라진 체형을 언급했고, 홍윤화 역시 손목의 금팔찌를 만지며 "조금 타이트해졌죠?"라고 웃었다.
해당 팔찌는 홍윤화가 40kg 감량에 성공했을 당시 남편 김민기가 선물한 것이다. 당시 김민기는 약 955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일시불로 구입해 화제를 모았다.

SBS '동상이몽2'
감량 직후에는 여유 있게 맞았던 팔찌가 최근에는 손목에 꽉 차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패널들의 관심도 이어졌다. 이지혜가 최근 몸 상태를 묻자 홍윤화는 "그동안 조금 행복하게 지냈다"고 답하며 웃었다.
홍윤화는 앞서 체중 감량 이후 건강상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40kg을 감량한 뒤 처음으로 영양 불균형을 겪었다고 밝히며, 건강을 위해 다시 체중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후 홍윤화는 지난해 7월 남편 김민기와 함께 서울 마포구에 오뎅바를 열고 사업에 나섰다. 매장 운영이 자리를 잡은 데다 건강까지 회복하면서 이전보다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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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화의 변화는 앞서 비슷한 이유로 체중 유지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은 김신영의 모습과도 닮아 보인다.
과거 153cm에 88kg이었던 김신영은 체중을 44kg까지 감량한 뒤 10년 넘게 체중을 유지하며 대표적인 '유지어터'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감량 전 모습으로 돌아온 그는 6주 만에 원래 몸무게로 원상 복귀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이 변화의 배경에 고(故) 전유성과의 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전유성을 간병하던 당시 "넌 좀 먹고살아. 아끼지 말고 먹고 살아"라는 말을 들었고, 이후 음식과 체중을 대하는 태도에도 변화가 생겼다는 것이다.
체중 유지에 대한 강박을 내려놓은 김신영은 MBC '나 혼자 산다'부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JTBC '아는 형님'의 첫 여성 고정 멤버로 합류하는 등 다시 전성기를 맞았다.
두 사람 모두 한때 큰 폭의 체중 감량 후 다시 몸무게가 늘었지만, 이를 부정적인 변화로만 볼 수는 없다. 각자의 방식으로 건강과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tv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