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커티스 테일러가 8일 오후 MRI 검진을 진행한 결과, 오른쪽 어깨 극상근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다. 이후 NC는 KBO에 테일러에 대한 부상자 명단 등록을 신청했다. NC는 테일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규시즌 동안 함께할 대체 외국인 선수와 계약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6위 NC 다이노스가 시즌 후반 큰 위기를 맞았다. 외국인 투수 커티스 테일러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NC는 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12차전을 앞두고 "테일러가 8일 오후 MRI 검진을 진행한 결과, 오른쪽 어깨 극상근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다"며 "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테일러에 대한 부상자 명단 등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NC와 총액 90만 달러(약 12억원)에 계약한 테일러는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특히 6월에는 5경기 30⅔이닝 동안 1승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여 후반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테일러는 후반기 들어 기복을 나타냈다.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달 3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도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5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테일러의 올 시즌 성적은 23경기 124⅓이닝 7승 6패 평균자책점 4.78이다.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커티스 테일러가 8일 오후 MRI 검진을 진행한 결과, 오른쪽 어깨 극상근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다. 이후 NC는 KBO에 테일러에 대한 부상자 명단 등록을 신청했다. NC는 테일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규시즌 동안 함께할 대체 외국인 선수와 계약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DB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커티스 테일러가 8일 오후 MRI 검진을 진행한 결과, 오른쪽 어깨 극상근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다. 이후 NC는 KBO에 테일러에 대한 부상자 명단 등록을 신청했다. NC는 테일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규시즌 동안 함께할 대체 외국인 선수와 계약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DB
여기에 부상까지 겹쳤다. 테일러는 지난달 30일 한화전 선발 등판을 마친 뒤 오른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꼈다. 당시 병원 검진에서는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NC는 지난 2일 창원 KIA전을 앞두고 테일러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호준 NC 감독은 "병원에 가서 찍었는데 이상이 없는데, 조금 불편한 느낌이 있다고 하더라. 2023년에도 이런 느낌이 있었다고 얘기했다. 트레이닝 파트에서는 검사할 수 있는 건 다 했는데 나온 게 아무것도 없다고 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후 결국 추가 검진에서 미세 손상이 확인되면서 NC는 테일러 없이 남은 시즌을 치르게 됐다.
NC는 9일 경기 전 기준 55승60패2무(0.478)로 6위에 올라 있다. 5위 두산 베어스와의 격차는 4.5경기 차다.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27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충분히 5위 추격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지만,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이었던 테일러가 이탈하면서 고민이 깊어졌다.
NC는 빠른 시일 내 테일러의 공백을 메울 대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다. 구단은 "테일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규시즌 동안 함께할 대체 외국인 선수와 계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NC는 이날 KIA를 상대로 2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선발투수는 송명기다. 송명기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19⅔이닝을 소화하며 1홀드 평균자책점 5.95를 기록하고 있다.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커티스 테일러가 8일 오후 MRI 검진을 진행한 결과, 오른쪽 어깨 극상근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다. 이후 NC는 KBO에 테일러에 대한 부상자 명단 등록을 신청했다. NC는 테일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규시즌 동안 함께할 대체 외국인 선수와 계약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DB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