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옥문아'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이 다이어트 주사가 탈모, 요요 등의 부작용을 유발한다는 소문에 직접 입을 열었다.
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이종민이 출연했다. 우창윤은 '위고비 열풍'의 주인공이며, 이종민은 '48kg' 감량에 성공한 '운동하는 의사'이다.
이날 우창윤은 위고비, 마운자로 등 다이어트 주사의 부작용에 관해 직접 입을 열었다.

KBS 2TV '옥문아' 방송 화면
주우재는 탈모나 심한 요요 현상 등의 부작용이 사실인지 질문했고, 홍진경은 "췌장에 안 좋다는 얘기가 있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우창윤은 "췌장이 안 좋아진다는 건 담석증이 생길 수 있다. 담석증은 아예 지방을 안 먹거나 살이 빨리 많이 빠지면 증가한다"고 전했다.
그는 "담석이 담낭 안에 있다가 굴러 떨어져서 췌장의 소화 효소가 나오는 곳을 막아버리면 췌장이 자기를 녹여 버린다. 그런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감량 속도 조절과 좋은 지방 섭취가 필요하다고.

KBS 2TV '옥문아' 방송 화면
또 탈모에 관해서는 "약제 자체는 탈모를 유발하지 않는다"면서도 "빠르게 체중이 감소하면 아무리 잘 빼도 우리 몸이 수상하다고 느껴 휴지기 탈모를 만든다. 한번 쉬어가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우창윤은 식욕 억제로 무기질과 단백질이 부족해져 생긴 탈모는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요요 현상에 관해서는 약에 의존하지 않고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주체적인 식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사진=KBS 2TV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