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9 20:59
연예

'나혼산' 즉흥여행 말 많았는데…전현무, 또 "다른 곳 개척" 여행 나선다 (현무로드)

기사입력 2026.09.08 15:18 / 기사수정 2026.09.08 15:18

사진 = MBN
사진 = MBN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이준이 정해진 코스 없이 직접 여행지를 개척한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 '디스이즈 현무로드'는 전현무와 이준이 현지에서 직접 부딪히며 자신들만의 여행 코스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에는 유명 관광지나 미리 짜인 일정 대신 낯선 곳으로 향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전현무는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아. 다른 곳을 개척해보자"며 즉흥적인 여행을 제안한다. 이어 "말이 안 통하면, 부딪혀!"라고 외친 그는 현지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시작한다.

MBN '디스이즈 현무로드''
MBN '디스이즈 현무로드''


해당 티저는 최근 전현무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즉흥 여행을 둘러싼 진정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달 방송분에서 전현무는 1박 2일의 짧은 휴가가 생기자 평소 자신의 여행 스타일대로 공항에서 즉흥적으로 카자흐스탄행 항공권을 구매해 여행에 나섰다.

그러나 방송 이후 스태프들의 항공권과 렌터카 대여 과정 등을 두고 사전에 준비된 여행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방송에 공개된 내용 그대로"라고 해명했으나 이후 알마티시 관광청의 행정적 절차와 현장 진행에 필요한 촬영 협조를 받았다고 추가 입장을 전했다.

이후 평소 전현무가 관심을 보여온 여행지와 당시 항공편 상황 등을 고려해 스태프들의 카자흐스탄행 항공권을 미리 구입했다고 사과했다.

사진 = MBN
사진 = MBN


티저 속 전현무는 식당에서 외국인 가족에게 "Excuse Me"라며 먼저 말을 걸고, 택시에서는 말 대신 소리와 손짓을 동원해 맛집 정보를 얻으려 한다. 

언어가 통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전현무는 "나는 (남들이) 안 가는 곳을 가는 게 진짜 재밌는 것 같아"라며 여행지를 직접 개척하는 '발품 로드 트립'에 만족감을 드러낸다.

전현무는 예측할 수 없는 순간을 마음껏 즐기면서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 낯선 곳에 있는 걸 즐기라"며 자신만의 여행 방식을 설명한다.

1차 티저 말미에서 전현무가 "나 여행 메이트로 괜찮지 않냐?"라고 묻자 이준은 "굉장히 황홀했다"고 답해 두 사람의 여행 케미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사진 = MBN
사진 = MBN


이어 2차 티저에서는 '디스이즈 현무로드'만의 여행 철학이 더욱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로컬 야시장을 찾은 전현무는 이준에게 "뭔가 대단한 걸 보고 대단한 경험을 하려고 하는 게 아니다"라며 여행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이어 "그냥 가장 한국과 다른 환경에 날 던지는 거다. 그래야 내가 힐링이 되니까"라며 익숙하지 않은 환경 자체를 즐기는 것이 자신의 여행법이라고 덧붙인다.

유명 여행 코스가 아닌 현지에서 만난 사람과 장소를 통해 그날의 행선지를 만들어가는 두 사람의 여행은 오는 2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디스이즈 현무로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N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