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양다리 의혹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지 1년 만에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카구치 켄타로의 결혼 소식은 지난 6일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를 통해 전해졌다.
스포츠호치는 사카구치 켄타로가 공식 유료 팬클럽 사이트를 통해 한 여성과 결혼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소속사도 결혼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
사카구치 켄타로는 같은 날 자신의 유료 팬클럽 플랫폼을 통해 "개인적인 일이지만, 이번에 교제해 오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하게 됐다. 배우로서 앞으로도 더욱 정진해나가고 싶다"며 변함없는 활동 의지를 드러냈다.
예비 신부의 이름과 나이 등 구체적인 신상 정보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앞서 지난해 9월 사카구치 켄타로는 사생활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다.
3살 연상의 여자친구와 4년간 교제하며 동거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데 이어 일본 배우 나가노 메이와도 교제했다는 양다리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
양다리 의혹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사카구치 켄타로는 같은 달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냈다.
주연작 '파이널 피스'가 초청돼 현장을 찾은 사카구치 켄타로는 예정됐던 기자간담회 일정은 취소했지만, 개막식 레드카펫에는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이후 10월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25'에서도 넷플릭스 '이별, 그 뒤에도'로 아시아스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국을 찾았고, 지난 5월에도 영화 '파이널 피스'로 내한해 한국 관객들을 만났다.
사생활 논란 이후에도 꾸준히 한국을 찾았던 사카구치 켄타로는 10월 6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화요드라마 '키드냅 게임'으로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인사할 예정이다.

채널A 새 화요드라마 '키드냅 게임'
'키드냅 게임'은 서울, 도쿄, 타이베이, 싱가포르, 방콕, 마닐라, 나하 등 아시아 7개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전대미문의 납치 사건을 다룬 스릴러로, 사카구치 켄타로와 배우 이준기가 만나 글로벌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사건의 진실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일본 형사 니이데 토시로 역을 맡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거대한 게임의 한복판으로 뛰어들면서 흔들리는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1991년생인 사카구치 켄타로는 영화 '히로인 실격', '너와 100번째 사랑',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와 드라마 '중쇄를 찍자!', 일본판 '시그널',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에 출연했다.
2024년에는 한일 합작 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로 배우 이세영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채널A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