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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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수사 사실상 마무리' 김수현, 소속사 바빠졌다...복귀 흐름도 탄력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9.08 13:45

김수현
김수현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김수현을 둘러싼 형사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된 가운데, 그의 복귀 행보에 다시 시선이 쏠리고 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3일 김수현의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 사건 수사기록을 경찰에 반환했다.

앞서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7월 해당 사건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후 검찰이 별도의 보완수사나 재수사를 요구하지 않으면서 경찰의 불송치 결정이 유지됐고, 약 1년 4개월간 이어진 수사도 사실상 마무리됐다.

김수현
김수현


같은 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의 비하인드 사진을 올렸다. 

소속사가 김수현의 근황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24일에도 공식 채널을 통해 인도네시아 방송 출연 당시 촬영한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 속 김수현은 현지 팬들이 보낸 꽃다발에 둘러싸인 채 밝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해외 활동 재개에 맞춰 소속사 역시 꾸준히 비하인드 콘텐츠를 선보이며 김수현의 활동 재개 흐름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법적 상황에도 일부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김수현 측은 고 김새론 유족과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 등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으며, 김세의는 관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광고주와의 분쟁에서는 최근 첫 승소 판결도 나왔다. 서울동부지법은 지난달 27일 스위스 시계 브랜드 미도가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제기한 5억7000만 원대 광고계약금 반환 청구를 기각했다.

형사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된 데 이어 민사 분쟁에서도 일부 유리한 결과가 나오면서 김수현의 활동 재개 분위기도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김수현 해외 화보
김수현 해외 화보


실제 김수현은 최근 해외를 중심으로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인도네시아 방송에 출연한 데 이어 필리핀 패션 브랜드 벤치(BENCH)의 광고 모델로 다시 나섰고, 오는 10월 2일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국내 공식석상 복귀도 앞두고 있다. 김수현은 오는 1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에 시상자로 참석한다.

이어 오는 12월에는 대만 가오슝에서 개최되는 'Asia Artist Awards 2026'(이하 'AAA 2026')에도 참석하며 국내외 공식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만 김수현을 둘러싼 모든 변수가 해소된 것은 아니다. 다른 광고주들과의 민사 소송이 여전히 진행 중이며, 공개가 연기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의 새 일정 역시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그럼에도 불송치 결정 유지와 광고 소송 첫 승소, 같은 날 공개된 새 화보, 여기에 국내외 시상식 참석까지 이어지면서 김수현의 활동 재개 움직임은 이전보다 한층 선명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벤치, 골드메달리스트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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