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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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준 "키스신에 '삼촌' 이동욱 반응? 애써 안 들으려 해…'으이그' 하더라" [엑's 인터뷰②]

기사입력 2026.09.09 08:00

매니지먼트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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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혜준이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에 '킬러들의 쇼핑몰' 동료들이 보인 유쾌한 반응을 전했다.

8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tvN 월화드라마 '최애의 사원' 종영 인터뷰를 진행한 김혜준은 작품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혜준은 '최애의 사원'을 통해 그동안 보여줬던 장르물 속 모습과는 정반대에 가까운 변신에 나섰다. 특히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거친 사건에 휘말렸던 정지안과 달리 이번에는 사랑에 빠지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분했다.

이를 지켜본 '킬러들의 쇼핑몰' 동료들의 반응도 남달랐다.

김혜준은 "금해나 배우님과 친한데 되게 재미있게 봐주신다. '그런 거 하면 어떡해', '그런 거 하면 안 된다', '삼촌이 보고 있다'고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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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들의 쇼핑몰' 속 삼촌 정진만을 연기한 이동욱을 연상시키는 반응은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이어졌다. 김혜준은 "어제도 실시간으로 보는데 키스신이 나오니까 댓글들이 항상 '지안아 여기서 뭐 하니' 이런 식이었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삼촌' 이동욱의 실제 반응은 어땠을까.

김혜준은 이미 촬영 전부터 로맨스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전부터 자랑을 해놨다. '키스신 찍고 왔다'고 자랑을 해서 내성이 생기시지 않았을까 싶다"며 "별 반응이 없으셨다. 애써 안 들으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으이그' 이렇게 넘겼던 것 같기도 하다"고 이야기했다.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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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물에서 함께했던 동료들에게도 낯선 변신이었지만, 김혜준 자신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다.

그는 첫 로코를 마친 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다고 생각하고 좋게 써주신 걸 봤다. '로코 합격점'이라는 것도 몇 개 봤다"며 "누군가 한 분한테라도 그런 말을 들을 수 있다는 게 다음을 도전할 수 있는 힘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부족한 부분들이 있겠지만 앞으로 더 도전해봐도 되지 않을까. 그런 점이 저한테 얻은 점인 것 같다"고 또 다른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사진=매니지먼트mmm,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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