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훈-한은서, 엑스포츠뉴스DB-한은서 SNS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윤종훈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7일 윤종훈은 자신의 팬카페에 손편지를 올리며 팬들에게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8월 한 달 너무 더웠는데 잘 지내셨냐"며 "먼저 이 소식을 어떤 방식으로 전할까 깊은 고민 끝에 펜을 잡았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매달 말일에 바르미 분들께 글을 남기는데 이번에는 시간이 좀 걸렸다"면서 "저에게 귀중한 인연이 생겼고 이제 그 사람과 평생을 함께 걸어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윤종훈은 "서로를 아끼고 이해하며 노력해온 끝에 결혼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며 "제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바르미 분들께 제일 먼저 말하고 싶었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 그리고 배우 윤종훈으로서 더 책임감 있게 살아가려 한다"며 "늘 드리는 말이지만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또 좋은 인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결혼 후의 삶에 대한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윤종훈은 "이제 저의 인생에 또 하나의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데, 설레기도 하고 무게가 느껴지기도 한다"며 인생의 2막을 앞두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저는 언제나처럼 매달 말일에 늘 나타나겠다. 또 서로가 사는 인생 이야기를 나누자"면서 팬들과 계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종훈의 소속사 YK미디어플러스에 따르면 윤종훈의 예비신부는 배우 한은서다. 두 사람은 SBS 드라마 '리턴'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11월 1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1984년생으로 만 42세인 윤종훈은 2013년 드라마 '몬스타'로 데뷔했으며, 이후 '응답하라 1994', '리턴', '이리와 안아줘', '펜트하우스',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에 출연했다.
현재는 KBS 1TV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에 출연 중이다.
1994년생으로 만 32세인 한은서는 2008년 드라마 '대왕 세종'으로 데뷔했으며, '황금거탑', '뱀파이어 탐정',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 등에 출연했다.
이하 윤종훈 팬카페 글 전문
안녕하세요. 윤종훈입니다.
8월 한달 너무 더웠는데 잘 지내셨는지요.
음... 먼저 이 소식을 어떤 방식으로 전할까 깊은 고민 끝에 펜을 잡았습니다.
매달 말일에 바르미 분들께 글을 남기는데 이번에는 시간이 좀 걸렸네요.
저에게 귀중한 인연이 생겼고, 이제 그 사람과 평생을 함께 걸어가려 합니다. 서로를 아끼고 이해하며 노력해 온 끝에, 결혼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합니다.
제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바르미 분들께 제일 먼저 말하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 그리고 배우 윤종훈으로서 더 책임감 있게 살아가려 합니다. 늘 드리는 말이지만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또 좋은 인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기쁜 소식에 함께 웃어 주시고 축복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저의 인생에 또 하나의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데요. 설레기도 하고 무게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는 언제나처럼 매달 말일에 늘 나타나겠습니다. 또 서로가 사는 인생 이야기를 나눠요.
항상 감사드리고 언제나 우리 바르미 분들에게 좋은 일과 행복한 순간들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윤종훈 올림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한은서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