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레스큐(The Rescue)' 포스터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이오콘텐츠그룹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새로운 시리즈 '더 레스큐(The Rescue)'를 선보인다.
이오콘텐츠그룹은 지난해 제작한 생성형 AI 드라마 '데쓰코드: 최후의 투표(Death Code: The Final Vote)'에 이어 올해 신작 '더 레스큐'를 제작하며 AI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한다.
'더 레스큐'는 회당 1분씩 총 50편으로 구성되는 글로벌 시리즈로 기획됐다. 세계 주요 도시에서 펼쳐지는 구조 작전을 중심으로 첩보와 로맨스 등을 담을 예정이다.
앞서 이오콘텐츠그룹은 지난해 100% 생성형 AI로 제작한 '데쓰코드'를 통해 AI 기반 시리즈 제작에 나섰다.
총 10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데쓰코드'는 회당 약 3분 분량으로, 교도소 교화 프로그램에 도입된 AI 마피아 게임이 폐쇄된 해상 교도소를 장악하면서 벌어지는 생존기를 그렸다.

'데쓰코드' 포스터
특히 매회 인물과 사건, 세계관이 이어지는 연속적인 서사를 구현하면서 생성형 AI를 단편이나 숏폼 영상뿐만 아니라 시리즈 콘텐츠 제작에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오콘텐츠그룹은 실사 영화와 드라마를 제작하며 쌓은 스토리 기획 경험을 생성형 AI 기술에 접목하고 있다. 캐릭터와 감정선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장면 사이의 연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며 AI 기반 콘텐츠를 장기적인 시리즈와 IP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콘텐츠 사업도 이어간다. 이오콘텐츠그룹은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견우와 선녀', '밤이 되었습니다'와 영화 '백수아파트', '강령:귀신놀이' 등을 제작해왔다.
또 첫 숏폼 드라마 '중전에게 체크인'을 국내외 숏폼 플랫폼에 공개한 데 이어 신작 '삘 꽂힌 사이'의 공개도 앞두고 있다.
'중전에게 체크인'은 지난 7월 14일부터 국내 숏폼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를 통해 공개됐다.
로맨스와 미스터리의 결합이다. 직관적인 연애와 복수 서사가 중심이었던 기존 숏폼드라마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타임슬립 판타지와 기억의 비밀, 인물의 정체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구조를 더한 바 있다.
오은영 이오콘텐츠그룹 대표는 “AI 기술의 발전만큼 중요한 것은 시청자가 끝까지 따라갈 수 있는 스토리와 캐릭터”라며 “2025년 ‘데쓰코드(Death Code)’로 확인한 가능성을 2026년 ‘더 레스큐(The Rescue)’로 확장해 경쟁력 있는 AI 시리즈 IP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이오콘텐츠그룹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