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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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와 1.5G 차' LG 갈 길 바쁜데…국대 타자 왜 사라졌나 "잘 칠만 하니까 아프다고" [잠실 현장]

기사입력 2026.09.06 16:08 / 기사수정 2026.09.06 16:08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말 1사 LG 문보경이 키움 투수 김선기 상대로 솔로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말 1사 LG 문보경이 키움 투수 김선기 상대로 솔로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잠실, 유준상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문보경이 선발 제외됐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시즌 14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아리엘 후라도를 상대하는 LG는 신민재(2루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지명타자)~송찬의(좌익수)~천성호(1루수)~홍창기(우익수)~구본혁(3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임찬규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전날과 비교해 라인업에 변화가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문보경의 선발 제외다. 문보경이 빠지면서 천성호가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문보경은 올 시즌 94경기에서 309타수 79안타 타율 0.256, 9홈런, 55타점, 출루율 0.363, 장타율 0.382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원정)부터 5일 삼성전까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었다. 5일 경기에서는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20번째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말 1사 LG 문보경이 키움 투수 김선기 상대로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말 1사 LG 문보경이 키움 투수 김선기 상대로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말 2사 1,3루 LG 문보경이 박동원의 1타점 적시타때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말 2사 1,3루 LG 문보경이 박동원의 1타점 적시타때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소속팀 LG는 물론 야구대표팀으로서도 문보경의 활약은 반가운 소식이었다. 문보경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발탁됐으며, 대표팀 타선의 한 축을 책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안게임 야구 종목은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이런 상황에서 문보경이 갑자기 라인업에서 사라졌다. 선발 제외 사유는 허리 근육통이다. 부상 정도가 심각하진 않지만 이날은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염경엽 감독은 "(문)보경이는 허리가 또 올라왔다고 해서 선발에서 빠졌다. 잘 칠만 하니까 또 아프다고 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LG뿐만 아니라 여러 팀이 올 시즌 부상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3위에 올라 있는 LG의 경우 4위 KIA 타이거즈에 1.5경기 차로 쫓기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염경엽 감독은 "시즌을 치르면서 부상이나 변수가 많았고 부진한 선수도 많았다. 최고의 변수를 겪어보기도 했다"며 "그래도 오스틴, (박)해민이를 중심으로 나머지 선수들이 잘 버텨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프로는 결과다. 선수들도 그렇고 아직 한 번의 기회는 있다고 생각한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면 되고, 마지막에 결과를 받아들이면 된다"고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염경엽 감독이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염경엽 감독이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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