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미운 우리 새끼' 린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린이 금은방을 방문한다.
6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맛집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미슐린 가이드'라는 별명을 얻은 린의 요리 실력이 공개된다.
린은 앞선 방송에서 일상을 공개하며 뜨개질부터 무대 모니터링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화장실에서 보내는 독특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번에도 린은 화장실 바닥에 앉아 과일을 먹으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휴대폰 화면에 집중한 채 무언가를 바라보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린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인공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배우 허남준이었다. 린은 "허남준은 발성이 너무 좋다"라며 그의 대사 하나하나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허남준의 열성 팬만 할 법한 특별한 '덕질'까지 공개했다.
이어 린은 이혼 후 처음으로 직접 요리에 나섰다. 린은 "주부 생활 때는 요리 실력이 괜찮았다", "김치찜, 된장찌개 등 전라도 아주머니처럼 했다"라고 과거의 요리 실력을 떠올렸다.
그러나 혼자 생활하게 된 뒤에는 요리를 거의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가스레인지 차단기까지 꺼놓고 지냈을 정도라는 설명이다. 그렇게 약 1년 만에 다시 주방에 선 린이 선택한 메뉴는 깍두기였다.

SBS '미운 우리 새끼'
평소 전국의 맛집을 찾아다니며 남다른 미식 취향을 보여왔던 린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깍두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재료를 손질하고 양념을 완성하는 과정에서도 그동안 쌓아온 음식 노하우가 드러났다. 여기에 깍두기와 함께 먹을 라면에도 색다른 소스를 더하며 자신만의 조리법을 공개했다.
요리를 마친 린은 절친 김희철과 만났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앞서 김희철, 김준호, 김종민이 금을 팔아 비상금을 마련하며 화제를 모았던 금은방이었다.
김희철을 따라 금을 팔기로 한 린은 집에 있던 각종 금 제품을 챙겨왔다. 약 20년 전 예능 프로그램 '도전 1000곡'에서 받은 황금열쇠부터 아버지 몰래 가져온 금목걸이까지 다양한 물건이 등장했다. 여기에 백상예술대상 트로피까지 감정대 위에 올려놓으며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하나씩 감정이 진행될수록 린과 김희철의 표정도 엇갈렸다.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이어지며 현장에서는 웃음과 탄식이 동시에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6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SB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