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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살 싱글' 환희 "음식 잘하고 가정적인 여자 본다" (살림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9.06 07:20

원민순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45살 싱글의 환희가 음식 잘하고 가정적인 여자를 본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환희의 가상결혼 파트너였던 화요비가 언급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환희는 어머니와의 합가를 위해 홍석천과 박민혁을 만나 요리를 배우기로 했다.

환희는 기본 칼질부터 배운 뒤 한우 토마토 솥밥, 만능 양념장, 콩나물 무침을 만들었다.



홍석천은 환희가 지난 2008년 MBC 가상결혼 프로그램이었던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했던 얘기를 꺼냈다.

홍석천은 환희에게 "너 '우결'에서 결혼 한 번 했었잖아. 얘 갔다 온 애야. 화요비랑 했잖아"라고 말했다.

홍석천은 아직 솔로인 환희에게 화요비한테 연락을 해서 잘해보라는 얘기를 했다.

홍석천은 환희가 "연락이 안 된다"고 말하자 "넌 헤어지면 얄짤없구나"라고 몰아갔다.

환희는 손사래를 치면서 "그건 아니다"라고 했다.



홍석천은 환희를 향해 "이런 사람하고 결혼하고 싶다"는 결혼에 대한 기준이 있는지 물어봤다.

환희는 "엄마가 딱 그 말씀 하셨다. '요리 잘해야 한다', '먹는 거 끝까지 간다'"면서 "음식 잘하고 가정적인 여자를 보는 것 같다"고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보던 은지원은 요알못인 이요원에게 "탈락"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환희는 홍석천과 박민혁의 도움을 받으며 마지막 요리 된장찌개 재료 손질에 나섰다.

재료 썰기 능숙해진 환희는 팽이버섯의 머리를 자르려고 해 홍석천을 놀라게 했다. 

홍석천은 바로 환희를 말렸고 환희는 팽이버섯 머리를 살려둔 채 찢어서 된장찌개에 넣었다.



환희 어머니는 환희표 밥상을 받은 뒤 "콩나물 무침 간 안 했네 싱거워. 새콤하기만 해", "밥이 요새 이런 밥이 유행이야?"라며 맛이 없는 듯한 반응을 드러냈다.

환희 어머니는 "음식이 희한하다"면서도 아들이 잠깐 자리를 비우자 잘 먹는 모습을 보였다.

환희 어머니는 뒤늦게 "맛이 괜찮더라. 앞에서 저는 칭찬을 아끼는 편이다. 속으로는 뭉클했다"고 털어놨다.

환희는 어머니에게 딱 한 달만이라도 합가를 해보자고 제안했다. 한 달이 너무 길었던 환희 일주일 정도는 생각해보겠다고 했다. 

환희는 어머니가 한끼 정도는 입맛에 맞게 끼니를 챙겨줄 수 있는지 묻자 당연히 가능하다면서 소맥도 타주겠다고 했다.

평소 소맥을 즐기는 환희 어머니는 합가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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