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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이닝 연속 무득점+패패패패' 위기의 두산, 손아섭+양석환 선발 출전…"팀에 도움 됐으면" [인천 현장]

기사입력 2026.09.05 16:06 / 기사수정 2026.09.05 16:06



(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두산 베어스가 4연패를 끊을 수 있을까.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5일 오후 5시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정규시즌 14차전을 치른다.

두산은 61승56패4무(0.521)로 5위에 올라 있다. 4위 KIA 타이거즈를 3.5경기 차로 추격 중이다. 6위 NC 다이노스와의 격차는 4.5경기 차다.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두산은 지난 1일 LG 트윈스전(홈)부터 4일 SSG전까지 4연패를 기록했다. 가장 큰 문제는 타선이다. 두산은 2일 LG전에서 3회초 1득점한 뒤 침묵에 빠졌다. 2일 경기 4회초부터 4일 SSG전 9회초까지 24이닝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

사령탑도 답답하기만 하다. 경기 전 김원형 감독은 "타선이 5~6점을 뽑아야 한다 이런 게 아니라 어느 정도 따라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하는데 그게 아예 안 되고 있어서 경기가 조금 싱겁게 끝나는 느낌"이라며 "다같이 못 치는 게 문제다. 3~4명 정도 좋은 타격을 해줘야 아무리 못 쳐도 기회가 1~2번 온다. 계속 연결하지 못하고 있고 사이클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뭐라고 설명하기도 좀 그렇다"고 아쉬워했다.




두산은 전날과 다른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김민준을 상대하는 두산은 박찬호(유격수)~안재석(3루수)~김민석(좌익수)~양의지(포수)~박준순(2루수)~손아섭(지명타자)~양석환(1루수)~조수행(우익수)~정수빈(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4일 1군에 올라온 베테랑 야수 손아섭, 양석환이 나란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원형 감독은 "타격이 너무 안 되고 팀이 연패 중이기도 해서 베테랑 선수들이 팀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생각으로 두 선수를 라인업에 넣었다"고 설명했다.

선발은 최민석이다. 최민석은 올 시즌 23경기에서 127⅔이닝 13승 3패 평균자책점 2.61의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SSG전 성적은 2경기 10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3.48이다.

김원형 감독은 "어쨌든 (최)민석이는 팀에서 지금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그냥 본인의 페이스대로 하면 될 것"이라며 "타자들이 조금 더 힘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원형 감독은 "(상대 선발) 김민준 선수가 어린 선수이긴 하지만 마운드에서 대담하게 던진다. 기능적으로도 좋은 투수다. 타자들이 카운트를 잡는 공을 놓치면 안 되는데 스윙, 파울이 많다. 그런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고 얘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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