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VCT 퍼시픽 파이널 부산' T1이 바렐을 2대0으로 제압하고 하위조 결승에 진출했다.
4일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부산 동래구 사직실내체육관에서 'VCT 퍼시픽 파이널 부산'의' 1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VCT 퍼시픽 파이널' 1일 차 두 번째 매치는 T1과 바렐(VL)의 하위조 준결승 경기. 첫 번째 전장은 헤이븐이었다.
초반 흐름을 주도한 팀은 바렐로, 이들은 8라운드 기준 5대3으로 앞서갔다.
상대에게 초반 흐름은 내줬으나, 이후 연달아 라운드를 따내 5대5 동점을 만든 T1.
전반전을 6대6으로 마친 두 팀. 후반전에는 T1이 경기 흐름을 주도해 18라운드 기준 11대7 상황을 만들었다.
19라운드에 매치 포인트에 도달한 T1. 바렐도 포기하지 않고 추격에 나섰으나, T1은 상대에게 연장전이라는 희망을 허락하지 않았고, 전후반 13대9로 헤이븐을 가져갔다.
두 번째 전장은 로터스. 이 맵에서 T1은 경기 시작 이후 여섯 라운드 동안 연속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후 7라운드에도 승리해 7대0으로 전반전 리드를 확정한 T1. 이후 이들은 세 라운드를 더 따내 10라운드 기준 10대0 상황을 만들었다.
13점을 따내면 승리하는 종목에서 전반전에만 11점을 가져간 T1. 11대1로 전반전을 마무리하며 승리 확률을 크게 높였다.
반대로 후반전에 10점 이상 가져가야 하는 상황이 된 바렐. 하지만 후반전 돌입 이후 연속으로 라운드를 따내며 희망을 이어갔다.
상대의 기세가 오르자, 타임아웃으로 흐름을 끊고자 한 T1. 이후에도 상대의 기세가 꺾이지 않자 다시 한번 타임아웃을 사용했다.
19라운드 승리로 매치 포인트에 도달한 T1. 이후에도 바렐은 투지를 불태웠으나, T1은 상대에게 연장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전후반 13대9로 로터스를 가져갔다. 그리고 이 경기를 통해 맵 스코어 2대0 승리와 하위조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그리고 앞선 1매치 결과에 따라 '챔피언스 상하이' 진출도 확정했다. 매치 MVP는 메테오가 차지했다.
오늘 승리한 T1은 5일 하위조 결승에서 글로벌 이스포츠와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