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김근한 기자) '어린왕자' 두산 베어스 김원형 감독이 베테랑 야수 두 명을 1군으로 콜업하는 결단을 내렸다. 지난 주중 올 시즌 마지막 잠실 라이벌전 3연전에서 3경기 총 2득점에 그친 팀 타선 반등을 도모하는 뜻이 담겼다.
두산은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전을 치른다.
앞서 두산은 지난 주중 시리즈에서 LG 트윈스와 홈 3연전을 치러 모두 패했다. 두산은 3연전 내내 총 2득점에 그친 데다 에이스 곽빈의 4일 휴식 뒤 등판이라는 초강수를 던졌음에도 싹쓸이 패배를 막지 못한 충격이 컸다.
두산은 시즌 61승4무55패로 리그 5위를 유지한 가운데 최근 상승세를 탄 SSG 랜더스와 원정 3연전에 임한다.
두산 벤치는 주중 시리즈에서 무기력했던 팀 타선에 변화를 주고자 베테랑 야수 2명을 4일 경기 전 1군으로 불렀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 양석환과 손아섭이었다. 양석환은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0, 20안타, 1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손아섭은 올 시즌 4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1, 35안타, 1홈런, 14타점을 마크했다.
양석환은 지난 6월 22일 1군 말소 뒤 무려 74일 만에 복귀했다. 손아섭은 지난 7월 31일 말소 이후 첫 1군 콜업이다.
두산은 포수 류현준과 외야수 전다민을 말소해 두 선수의 복귀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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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