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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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비 쏟아졌다' 김도영 대기록 도전 비가 막았다…KIA-NC 12차전 우천취소→추후 재편성 [창원 현장]

기사입력 2026.09.03 16:35 / 기사수정 2026.09.03 16:35

3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는 우천취소되었다. 창원, 김한준 기자
3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는 우천취소되었다. 창원,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창원,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와 NC의 정규시즌 팀 간 12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비 예보는 없었다. 하지만 오후 3시가 조금 지나 창원NC파크에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빗줄기는 점점 굵어졌다.

오후 4시 20분 현재 비는 조금 잦아들었다. 그러나 이미 그라운드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겨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호준 NC 감독은 "그라운드 정비에 들어가면 2시간이 걸린다고 하더라"며 우려를 표했다. 결국 허삼영 KBO 경기운영위원은 우천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21일이 예비일이긴 하지만 이날은 19~20일 경기가 취소될 때만 편성된다.

3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갑작스럽게 비가 내려 그라운드에 대형 방수포가 펼쳐져 있다. 창원, 김한준 기자
3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갑작스럽게 비가 내려 그라운드에 대형 방수포가 펼쳐져 있다. 창원, 김한준 기자


이날 경기가 열리지 못하면서 김도영의 대기록 도전도 미뤄졌다.

지난달 26일 광주 롯데전에서 시즌 39호 홈런을 터트린 김도영은 최연소 40홈런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6일까지 홈런 1개를 추가하면 이승엽(전 두산 베어스 감독)이 1999년 작성한 종전 최연소 40홈런 기록(22세 11개월 5일)을 갈아치우게 된다.

하지만 김도영은 1일에 이어 2일 NC전에서도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다. 3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4~6일 광주 KT 위즈전에서 기록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KIA는 광주-KIA챔피언스필드로 이동해 4~6일 KT와 3연전을 치른다. NC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3연전을 갖는다.

3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갑작스럽게 비가 내려 그라운드에 대형 방수포가 펼쳐져 있다. 창원, 김한준 기자
3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갑작스럽게 비가 내려 그라운드에 대형 방수포가 펼쳐져 있다. 창원, 김한준 기자


사진=창원,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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