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퓨리어스' 스틸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영화 '퓨리어스'(감독 타니가키 켄지)가 캐릭터 스틸 6종을 공개했다.
'퓨리어스'는 납치된 딸과 실종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거대 범죄 조직과 맞서 싸우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하드보일드 브루탈 액션.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와이어나 CG 없이 오직 단련된 신체와 날것의 무기만으로 완성된 '퓨리어스' 특유의 처절한 액션 현장을 고스란히 담아내 시선을 압도한다.
무엇보다 링 위에서 망치를 거침없이 휘두르는 왕웨이(사묘 분)의 날카로운 눈빛은 딸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남자의 분노를 드러낸다. 이어 무기를 든 적을 향해 경계 태세를 취하는 나빈(조 타슬림)의 모습은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영화 '퓨리어스' 스틸
각기 다른 무기로 무장한 인물들의 액션도 눈길을 끈다. 붉은 운동복 차림으로 활시위를 당기는 탁(야얀 루히안)과 거대한 망치를 머리 위로 들어 올린 호(브라이언 르)의 모습은 강렬한 액션을 예고한다.
피 묻은 칼을 쥔 채 상대를 노려보는 팍룽(조이 이와나가)의 서늘한 기세 역시 극한의 사투를 짐작하게 한다. 여기에 상처투성이 얼굴로 쇠파이프를 쥔 채 정면을 응시하는 소녀 레이니(양은유)의 모습은 작품 속 비장한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영화 '퓨리
국경을 넘어선 액션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퓨리어스'는 '바람의 검심'의 타니가키 켄지 감독과 '구룡성채: 무법지대'의 소노무라 켄스케 무술감독이 참여했다. 여기에 조 타슬림, 야얀 루히안, 사묘 등이 합류해 CG에 의존하지 않은 113분간의 실사 액션을 완성했다.
작품은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8%(2026년 9월 1일 기준)를 기록했으며, 북미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에서 액션 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사묘)을 수상했다.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은 '퓨리어스'가 올가을 극장가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이 모인다.
'퓨리어스'는 오는 10월 7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사진=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