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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착 달라붙어 '투샷', "이 여성 누구야?"…아버지는 北 김정은과 절친→NBA '명예의 전당' 딸, SON 만났다 "2명의 GOAT" 조명

기사입력 2026.08.31 11:53 / 기사수정 2026.08.31 11:53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한국 축구 슈퍼스타 손흥민(LAFC)이 미국 여자축구 신성과 만났다. 

미국여자축구리그(NWSL) 구단 워싱턴 스피리트는 31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손흥민과 소속 선수 트리니티 로드먼이 만난 소식을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30일 워싱턴 DC에 있는 아우디 필드에서 열린 DC 유나이티드와 LAFC의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 

다음날 두 사람이 만났다. 이날 같은 곳에서 열린 워싱턴과 베이FC의 NWSL 경기 후 손흥민은 LAFC 원정 유니폼을 들었고 트리니티 역시 자신의 팀 유니폼을 들어 보였다. 두 사람은 유니폼을 교환하고 짧은 인사를 전하며 악수를 했다. 



워싱턴 구단은 "두 명의 GOAT(Greatest of all time : 역대 최고의 선수) 트리니티와 쏘니가 만났다"라고 조명했다. 

손흥민과 만난 트리니티는 미국프로농구(NBA) 명예의 전당 헌액에 빛나는 센터 데니스 로드먼의 딸로 유명하다. 

데니스 로드먼은 1986년 NBA 드래프트를 통해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로 지명돼 커리어를 시작했고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거쳐 1995년 시카고 불스로 이적했다. 

센터로 가장 중요한 리바운드 능력과 최강의 수비력을 갖춘 로드맨은 NBA 챔피언 5회는 물론 리바운드왕 7회, 올해의 수비수상 2회를 차지했고 올 디펜시브 퍼스트팀 7회에 선정될 만큼 수비에 헌신적인 선수였다. 



로드먼은 이에 2011년 디트로이트와 시카고의 경기 때 영구결번이 됐고 같은 기간 NB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로드먼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도 친분이 있어 평양을 다녀가기도 했다.

트리니티는 아버지 로드먼의 세 번째 결혼 상대인 가수 미셸 모이어 사이에서 2002년 나온 쌍둥이 딸이다. 

트리니티는 2021년 드래프트로 워싱턴에 입단하면서 18세의 나이에 최연소 입단 기록을 세웠다.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트리니티는 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되었고 올해의 신인 선수상을 받아 주목받았다. 

2022년에 세계 최강 중 하나인 미국 여자대표팀에 데뷔한 트리니티는 2023년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출전했고 2024 파리 올림픽 여자축구 금메달을 이끌었다. 



트리니티는 올해 초 소속팀과 2028년까지 이어지는 3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연평균 100만 달러(약 14억원)를 넘어선다.

세계 여자 축구 역사상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로 올라섰다.


사진=연합뉴스 / 워싱턴 스피리트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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