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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처제' 서희제, 故 서희원 향한 절절한 그리움…"거의 매일 언니 꿈꿔"

기사입력 2026.09.04 03:20

서희제
서희제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구준엽의 처제이자 대만 방송인 서희제가 언니인 故 서희원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대만 보그는 지난 1일 공식 계정을 통해 2026년 9월호 커버를 장식한 서희제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서희제는 서희원이 세상을 떠난 뒤 활동을 중단했다가 다시 카메라 앞에 선 과정에 대해 말했다.

서희제는 "나는 지금 복귀하는 것도 조금 이르다고 생각한다. 이제 겨우 1년이 지났기 때문"이라며 "사실 마음속에는 아직 많은 감정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서희제는 복귀 배경에 가족과 주변의 권유와 영향이 컸다고 고백했다. 그는 방송사부터 제작진, 어머니까지 자신의 복귀를 권유했다고 전하며 "집에서 슬퍼하고 있는 것보다 밖으로 나가 용감하게 이 모든 것을 마주하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거의 매일 언니 꿈을 꾼다. 여전히 꿈에 언니가 등장한다"고 서희원을 향한 그리움을 전하기도 했다.

서희제는 "꿈속에서는 과거처럼 함께 방송을 하고 사진을 찍으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사람이 떠났다고 해서 이야기를 멈추거나 일부러 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모두가 언니의 귀엽고 아름다운 모습을 오래 기억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희제는 언니 서희원과 자매 그룹 SOS로 데뷔했으며, 이후 방송인의 길을 걸었다.

서희원은 클론 구준엽과 재혼해 큰 화제를 모았으나 지난해 2월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급성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서희원의 유산이 12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상속 절차 또한 진행 중이다.

사진 = 대만 보그, 서희제 서희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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