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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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밀어내기 볼넷' KIA 울리고 상대전적 우세 확정…"끝까지 집중력 보여줬다" 이호준 감독 대만족 [창원 현장]

기사입력 2026.09.02 23:30 / 기사수정 2026.09.02 23:30

2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NC가 김형준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에 힘입어 KIA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NC 이호준 감독이 기뻐하고 있다. 창원, 김한준 기자
2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NC가 김형준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에 힘입어 KIA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NC 이호준 감독이 기뻐하고 있다. 창원,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창원, 유준상 기자) NC 다이노스가 연승을 이어갔다.

이호준 감독이 이끄는 NC는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11차전에서 3-2로 승리하며 5연승과 함께 위닝시리즈(3연전 가운데 최소 2승)를 확보했다. 시즌 성적은 53승58패2무.

이날 승리로 NC는 상대전적 9승2패를 기록하며 남은 맞대결 결과와 관계없이 2026시즌 KIA전 우세를 확정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토다 나츠키의 호투가 빛났다. 토다는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선발투수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배재환은 ⅓이닝 무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 신영우는 ⅔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 손주환은 1이닝 무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 전사민은 1이닝 1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을 올렸다.

타선에서는 김형준이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3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의 성적을 작성했다. 박민우는 3타수 1안타 1득점, 박건우는 4타수 1안타 1타점, 김휘집은 4타수 1안타 1타점의 성적을 나타냈다.

2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1회초 NC 선발투수 토다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창원, 김한준 기자
2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1회초 NC 선발투수 토다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창원, 김한준 기자


NC는 2회초 나성범에게 선제 솔로포를 내줬지만 4회말 흐름을 가져왔다. 박민우의 안타, 블레인 크림의 볼넷 이후 1사 1, 2루에서 박건우의 1타점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이어진 1사 1, 2루에서는 김휘집의 우중간 안타 때 2루주자 블레인이 홈을 밟았다.

위기도 있었다. NC는 7회초 김호령에게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두 팀의 스코어는 2-2가 됐다. 하지만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고 8회초와 9회초에도 실점하지 않았다.

NC는 9회말 이우성의 안타, 블레인의 볼넷, 안중열의 볼넷으로 2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김형준이 성영탁을 상대로 밀어내기 볼넷을 만들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2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NC가 김형준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에 힘입어 KIA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NC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창원, 김한준 기자
2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NC가 김형준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에 힘입어 KIA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NC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창원, 김한준 기자


경기 후 이호준 감독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 중 위기 순간도 있었지만 선발 토다를 비롯해 중간에 등판한 투수들이 잘 막아줬다. 특히 신영우가 위기 상황에서 잘 막아주면서 팀이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이 감독은 "경기 후반 마지막으로 찾아온 득점 기회에서 타자들이 집중력 있게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면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보여준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호준 감독은 "오늘(2일)도 야구장을 찾아 큰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일(3일)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NC는 3일 경기에서 이재학을 선발로 내세운다. KIA 선발은 양현종이다.

2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NC가 김형준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에 힘입어 KIA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NC 김형준이 기뻐하고 있다. 창원, 김한준 기자
2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NC가 김형준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에 힘입어 KIA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NC 김형준이 기뻐하고 있다. 창원, 김한준 기자


사진=창원,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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