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3 23:25
스포츠

KIA 충격패, '이의리 내리고 성영탁' 초강수 안 통했다…'김형준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승승승승승' NC는 위닝시리즈 확보 [창원:스코어]

기사입력 2026.09.02 21:51 / 기사수정 2026.09.03 10:47

이호준 감독이 이끄는 NC는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11차전에서 3-2로 승리하며 5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성적은 53승58패2무. NC 포수 김형준은 9회말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KIA는 이의리가 김형준에게 볼 2개를 연달아 던지자 성영탁을 투입했다. 성영탁이 볼, 스트라이크, 볼을 던지면서 밀어내기를 막지 못했다. 창원, 김한준 기자
이호준 감독이 이끄는 NC는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11차전에서 3-2로 승리하며 5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성적은 53승58패2무. NC 포수 김형준은 9회말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KIA는 이의리가 김형준에게 볼 2개를 연달아 던지자 성영탁을 투입했다. 성영탁이 볼, 스트라이크, 볼을 던지면서 밀어내기를 막지 못했다. 창원,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창원, 유준상 기자) NC 다이노스가 이틀 연속 승리를 거두며 위닝시리즈(3연전 가운데 최소 2승)를 확보했다.

이호준 감독이 이끄는 NC는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11차전에서 3-2로 승리하며 5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성적은 53승58패2무.

마운드에서는 선발 토다 나츠키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호투를 펼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타선에서는 김형준이 9회말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2연패에 빠진 KIA는 63승52패2무가 됐다. 선발 시라카와 케이쇼는 6이닝 4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자신의 역할을 다했으나 승리를 거두진 못했다.

2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1회말 KIA 선발투수 시라카와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창원, 김한준 기자
2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1회말 KIA 선발투수 시라카와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창원, 김한준 기자

2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1회초 NC 선발투수 토다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NC는 3-2로 승리하며 5연승을 질주했다. NC 포수 김형준은 9회말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KIA는 이의리가 김형준에게 볼 2개를 연달아 던지자 성영탁을 투입했다. 성영탁이 볼, 스트라이크, 볼을 던지면서 밀어내기를 막지 못했다. 창원, 김한준 기자
2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1회초 NC 선발투수 토다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NC는 3-2로 승리하며 5연승을 질주했다. NC 포수 김형준은 9회말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KIA는 이의리가 김형준에게 볼 2개를 연달아 던지자 성영탁을 투입했다. 성영탁이 볼, 스트라이크, 볼을 던지면서 밀어내기를 막지 못했다. 창원, 김한준 기자


◆양 팀 선발 라인업 및 엔트리 변동

△KIA(엔트리 변동 없음): 박재현(좌익수)~고종욱(지명타자)~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김호령(중견수)~김태군(포수)~하주석(유격수), 선발투수 시라카와


△NC(등록 투수 김준원 / 말소 투수 커티스 테일러): 김주원(유격수)~박시원(우익수)~박민우(2루수)~블레인 크림(1루수)~박건우(지명타자)~김휘집(3루수)~권희동(좌익수)~김형준(포수)~천재환(중견수), 선발투수 토다

◆먼저 선취점 뽑은 KIA, 반격 나선 NC

0의 균형을 깬 선수는 나성범이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나성범은  NC 선발 토다의 초구 145km/h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나성범의 시즌 26호 홈런이었다.

2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2회초 KIA 나성범이 솔로 홈런을 날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창원, 김한준 기자
2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2회초 KIA 나성범이 솔로 홈런을 날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창원, 김한준 기자

1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2회말 NC 김휘집이 2루타를 날리고 있다. NC는 3-2로 승리하며 5연승을 질주했다. NC 포수 김형준은 9회말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KIA는 이의리가 김형준에게 볼 2개를 연달아 던지자 성영탁을 투입했다. 성영탁이 볼, 스트라이크, 볼을 던지면서 밀어내기를 막지 못했다. 창원, 김한준 기자
1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2회말 NC 김휘집이 2루타를 날리고 있다. NC는 3-2로 승리하며 5연승을 질주했다. NC 포수 김형준은 9회말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KIA는 이의리가 김형준에게 볼 2개를 연달아 던지자 성영탁을 투입했다. 성영탁이 볼, 스트라이크, 볼을 던지면서 밀어내기를 막지 못했다. 창원, 김한준 기자


KIA는 2이닝 연속 득점을 노렸으나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3회초 박재현의 우전 안타, 김도영의 볼넷 이후 2사 1, 2루에서 카스트로가 투수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3회말까지 무득점에 그친 NC는 4이닝 만에 침묵을 깼다. 4회말 박민우의 안타, 블레인의 볼넷을 묶어 1사 1, 2루 기회를 마련했고 박건우의 좌전 안타 때 2루주자 박민우가 득점했다. 이어진 1사 1, 2루에서는 김휘집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스코어는 2-1.

다만 NC는 빅이닝을 만들지 못했다. 권희동이 2루수 땅볼, 김형준이 3루수 땅볼로 아웃되며 이닝이 끝났다.

2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7회초 무사 1루 KIA 김선빈이 2루타를 날리고 있다. 창원, 김한준 기자
2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7회초 무사 1루 KIA 김선빈이 2루타를 날리고 있다. 창원, 김한준 기자

2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7회초 무사 2,3루 KIA 김호령이 1타점 희생타를 날리고 있다. 창원, 김한준 기자
2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7회초 무사 2,3루 KIA 김호령이 1타점 희생타를 날리고 있다. 창원, 김한준 기자


◆1타점 희생플라이로 균형 맞춘 KIA

1점 차로 끌려가던 KIA는 7회초 분위기를 가져왔다. 선두타자 나성범이 3루수 김휘집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고, 김선빈의 2루타 이후 무사 2, 3루에서 김호령이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2루주자 김선빈은 유격수 김주원의 홈 송구 실책을 틈타 3루로 진루했다.

김태군이 볼넷으로 걸어 나가면서 상황은 1사 1, 3루가 됐다. 그러나 KIA는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하주석이 삼진, 박재현이 투수 땅볼로 돌아섰다.

KIA는 8회초 김주원의 포구 실책, 나성범의 볼넷으로 2사 1, 2루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김선빈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이 마무리됐다.

2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9회말 KIA 이의리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창원, 김한준 기자
2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9회말 KIA 이의리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창원, 김한준 기자

2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9회말 NC 이우성이 타격을 하고 있다. 창원, 김한준 기자
2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9회말 NC 이우성이 타격을 하고 있다. 창원, 김한준 기자


◆마지막에 웃은 팀은 NC

KIA는 9회초에도 아쉬움을 삼켰다. 김호령의 안타, 김태군의 희생번트, 박재현의 자동 고의4구로 2사 1, 2루를 만들었지만 고종욱의 유격수 땅볼 때 2루주자 박재현이 2루 포스아웃됐다.

위기에서 벗어난 NC는 9회말 KIA 네 번째 투수 이의리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9회말 이우성이 안타, 블레인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박건우의 우익수 뜬공, 김휘집의 중견수 뜬공 이후에는 안중열이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2사 만루 위기에 몰린 KIA는 볼카운트 2볼에서 이의리를 내리고 성영탁을 올리는 그야말로 '초강수'를 꺼냈다.

하지만 김형준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성영탁은 초구 볼, 2구 스트라이크, 3구 볼을 던졌다.

한편 두 팀은 3일 같은 장소에서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양 팀 전체 투수 성적

△KIA: 시라카와 6이닝 4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2실점~전상현 1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곽도규 1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이의리 ⅔이닝 1피안타 3사사구 1실점~성영탁 0이닝

△NC: 토다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2실점(1자책)~배재환 ⅓이닝 무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신영우 ⅔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손주환 1이닝 무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전사민 1이닝 1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

사진=창원,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