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분),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게 되는 범죄 영화다.
공개된 첫 번째 포스터는 스페이드 에이스 카드 안에 인물들을 담았다.
카드 양쪽 끝에서 서로 반대편을 보고 있는 장태영과 박태영의 얼굴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스페이드는 예로부터 악마를 상징해온 문양으로 두 사람 중 누가 악마인지 묻는 이번 작품의 질문과 맞닿아 있다.
'가장 믿었던 친구가 가장 잔혹한 패가 되었다'는 카피가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려준다.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두 사람 사이에서 정면을 응시하는 가네코(미요시 아야카)는 거액의 승부를 설계하는 인물다운 서늘한 표정을 보여준다.
두 사람을 둘러싼 인물들의 면면도 눈길을 끈다.
장태영에게 인생을 가르치는 타짜 곽동욱(조우진)과 장태영, 박태영의 운명을 가르는 청부업자 조중환(윤경호)도 자리했다.
두 번째 포스터에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를 풍성한 볼거리로 채운 인물들이 총출동했다.
붉은 배경 위로 장태영과 박태영이 마주 보고 그 사이를 야쿠자 출신 기업인 사사키(이하라 츠요시)와 베트남의 거물 타오 회장(홍 다오)이 채운다.
총구를 겨눈 조중환과 두 태영의 곁을 지켜온 하마(김민호), 장태희(임세미)까지 더해지며 이들이 어떻게 얽히는지 궁금하게 만든다. 화면 아래 쌓인 칩과 현금 다발은 이번 승부의 규모를 그대로 보여준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에는 변요한, 노재원, 미요시 아야카, 조우진, 윤경호, 이하라 츠요시, 홍 다오, 김민호, 임세미, 스테파니 리, 문지훈 등이 출연한다.
허영만 작가의 원작 만화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추석 연휴 전날인 23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