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시즌5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틈만나면,'에서 현빈이 바쁜 와중에도 아들을 위해 휴가를 다녀왔음을 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시즌5에서는 '틈 친구'로 배우 현빈과 우도환이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안양을 찾아 '틈 주인'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유연석이 촬영장에 나타나지 않자 "연석이는 어디갔냐"고 했고, 그 때 유연석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면서 케이크를 들고 등장했다.
이날은 유재석의 생일이었고, 이벤트를 싫어하는 유재석은 질색(?)하면서 "케이크가 너무 크다. 이건 집에 안 가져 가도록 하겠다. 여기서 잘라서 먹자"면서 자신의 얼굴이 박힌 케이크를 거침없이 잘라 제작진에게 나눠줬다.
이어 "솔직히 내가 이런 스타일이 아냐"라고 깜짝 이벤트에 민망해하면서도 "어쨌든 마음을 써주셔서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그러던 중 현빈과 우도환이 등장해 분위기를 바꿨다. 유재석의 생일이라는 것을 안 현빈은 아무런 감정이 없는 얼굴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유재석을 묘하게 긁어 웃음을 유발했다.
유재석은 현빈의 피지컬을 보면서 "몸이 더 커졌다. (우도환도) 몸이 너무 좋고. 오늘 연석이가 왜소해 보인다"면서 "나는 오늘 가시야, 가시"라고 셀프 디스를 해 공감을 자아냈다.
유연석은 현빈과 우도환에게 "두 분 다 몸을 잘 쓰시니까 이번 게임은 기대를 해봐도 될 것 같다. 게임을 좀 하시는 편이냐"고 물었고, 현빈은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또 현빈은 5살 아들을 잠깐 언급하기도 했다. 유연석은 "올 여름 휴가를 다녀오셨느냐"고 물었고, 현빈은 "아이가 있으니까, (바빠도) 어디든 가서 뭐라도 좀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두 명의 자녀가 있는 유재석은 "나도 작년에는 국내로 1박2일이라도 휴가를 다녀왔는데, 올해는 그것마저도 못갔다. 그럴 시간이 없었다"고 말하며 아쉬워했다.
그리고 이날 현빈은 첫 버라이어티 예능에 출연해 다양한 감정을 맛봤다. 특히 게임에 과몰입한 현빈은 게임에 실패하자 망연자실하면서 "잔상이 계속 남는다", "편안한 마음으로 집에 가고 싶은데...", "'도전!'이라는 말이 너무 싫다" 등의 찐 반응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시즌5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