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빅리그2' 윌아이엠 개파르타에 "개 쓰레기" 독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미국 힙합그룹 블랙아이드피스의 리더 윌아이엠이 '코빅2'에 특별출연했다.

3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 겨울시즌'(이하 코빅2)의 챔피언스리그가 시작됐다. 코빅2는 앞으로 5주간에 걸친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될 예정이다. 특히 개파르타의 '양꾼기획'에서는 윌아이엠이 특별 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양현석을 패러디한 말투로 등장한 김민수는 "야 니네 놀래지마 블랙아이드피스 알지 리더 윌아이엠이 내 친구다. 걔한테 뭘 보여줘야 하는데 있을까 없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이종수와 유남석은 "우리가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를 내가 제일 솔직해로 개사해 봤다"며 자신들 만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 모습을 본 김민수는 박수를 치며 "밤 새쓴거야. 내가 가만히 있을수 없지. 야 나가"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바로 이때 윌아이엠이 등장했다. 그는 미국 최고의 힙합 가수답게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방청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윌아이엠은 "감사 감사"라며 호응에 답했다.

유남석은 윌아이엠에게 "우쥬 라이크 섬띵 두 드링크?"라며 음료를 권했다. 이에 윌아이엠은 오렌지 쥬스라고 답했다. 갑작스런 진짜 음료 요청에 당황한 유남석은 소심한 목소리로 "셀프"라고 말해 윌아이엠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이어 유남석은 "아임 리얼리 리얼리 러브유"라며 갑자기 "키스미"를 외쳐 윌아이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유남석은 멤버들에게 제지당하며 "너 돈많다며. 인생 편하게 가자 나 너 사랑해"를 외쳤다. 이를 본 웰아이임은 그에게 개쓰레기라고 응수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를 본 김민수는"나가! 이 개쓰레기들아. 국제적으로 뻗어 나가는 개쓰레기들!"이라고 외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코미디 빅리그'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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