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은비.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권은비가 남다른 효도 근황을 전했다.
최근 권은비는 서울 광진구의 한 카페에서 새 디지털 싱글 '데자부'(DEJAVU) 발매를 기념해 엑스포츠뉴스와 만났다.
지난 2023년 6월 이후 권은비는 가수 인생의 또 다른 전성기를 맞았다. 그는 '워터밤' 출연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의 러브콜을 받은 것은 물론, 각종 브랜드 모델로 잇달아 발탁되며 광고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듬해 3월에는 서울 성동구 송정동 카페거리 인근 단독주택을 24억 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본업인 가수 활동은 물론 부동산 투자에서도 남다른 행보를 보이며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권은비.
권은비는 "어떠한 결핍이 있었기 때문에 생활력과 책임감이 생긴 것 같다. 비교적 데뷔를 늦게 하기도 했지만 처음 데뷔했을 땐 잘 안 됐다. 시행착오들이 너무 많았어서 강해지려고 노력했다"고 남다른 똑순이 면모의 비결을 밝혔다.
당초 권은비의 가수 데뷔를 열렬히 반대했던 부모님이지만, 지금은 180도 달라졌다고.
권은비는 "왜 반대했나 싶을 정도로 지금은 너무 행복해하시고, 매일 자랑하고 다니신다"고 뿌듯해했다.
대세 반열에 오른 만큼 그의 효도 근황도 궁금했다.
권은비는 "(부모님께) 카드를 드렸다"면서도 "다시 뺏었다. 처음에는 신용카드를 드렸다가 안 되겠다 싶어서 체크카드로 바꿨는데, 그것도 아예 뺏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은비.
이어 "지금은 필요할 때만 드린다. 모든 사람들이 돈 때문에 싸우지 않나"라며 "그냥 우리가 갖고 있는 최소한에서 행복하게 살아야겠다고 느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권은비가 약 1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 '데자부'는 단조로운 일상을 잠시 잊게 만드는 산뜻하고 감각적인 디스코 팝 트랙으로,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경쾌한 기타 사운드 위를 유영하는 권은비의 보컬이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허물며 찰나의 설렘을 그려낸다.
3일 오후 6시 발매.
사진=RBW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