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옥문아'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의사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과거 극심한 우울증으로 28차례 전기경련치료를 받은 사실을 털어놓았다. 당시 여에스더는 치료 사실을 남편 홍혜걸에게 밝히지 않았다고.
오는 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에는 '결혼 33년차' 의사 부부 여에스더와 홍혜결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여에스더는 우울증 치료 후 근황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던 여에스더는 “작년 10월부터 나쁜 생각이 없어졌다”고 밝히며 한층 호전된 근황을 전했다.
대학병원에 입원해 28차례 전기경련치료를 받은 이후 우울증세가 확실히 나아졌다고 전한 여에스더는 “입원 당시 홍혜걸이 간유리음영으로 폐 절제 수술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라 입원 치료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남편의 건강까지 걱정해 자신의 치료 사실을 숨긴 채 홀로 입원 치료를 감당했던 셈이다.
이에 남편 홍혜걸은 “여에스더가 입원할 때 나한테 얘기를 안 해서 (입원 치료 사실을) 몰랐다”라며 뒤늦게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는 심경을 털어놓았는데.
뒤늦게 아내의 치료 사실을 알게 된 홍혜걸 역시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고.
남편 몰래 우울증 치료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아내 여에스더에게 남편 홍혜걸이 전하는 진심은 본방송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KBS 2TV '옥문아'
이어, 홍혜걸은 아내 여에스더를 위한 특별한 여행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
환갑을 맞아 아프리카로 부부 여행을 계획 중이라고 밝힌 홍혜걸은, 우울증으로 온종일 침대에 누워만 있는 여에스더를 위해 일부러 ‘환불 불가’ 숙소만 골라서 예약했다고 밝혔다. 홍혜걸이 야심차게 취소 불가한 여행을 계획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홍혜걸이 최근 여에스더와 합가한 이후 현금 용돈을 받지 않는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제주도에 살던 시절, 여에스더로부터 현금용돈을 받았던 홍혜걸은 서울에 올라와 여에스더와 같이 살게된 이후로 현금 용돈이 끝났다고 밝혀 mc들의 궁금증을 샀는데.
이에 홍혜걸은 “여에스더 금고 비밀번호를 알기 때문에 (현금이) 필요할 때 꺼내 쓴다”며, “여에스더는 6-7년 째 쇼핑을 하지 않는다. 이 집에서 돈 쓸 사람은 나밖에 없다”라고 밝혀 MC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번주부터 화요일로 편성을 옮긴다. 홍혜걸과 여에스더의 유쾌달달한 일상은 오는 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