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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에게 패악질?"…엔플라잉 이승협, 목격담 모함에 '진땀' (사당귀)[종합]

기사입력 2026.08.31 09:23 / 기사수정 2026.08.31 09:23

윤재연 기자
KBS 2TV '사당귀' 방송 화면
KBS 2TV '사당귀'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소란의 고영배가 밴드 엔플라잉 리더 이승협의 패악질(?)을 목격했다고 모함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밴드 엔플라잉의 리더 이승협이 출연했다. 

이날 이승협은 '뉴 보스'로 출연했다. 그는 "멤버들을 너무 좋아하다 보니 조금 과몰입하는 게 있는데 멤버들에게 잘해주고 도움이 안 되는 건 하지 않는다"고 본인을 표현했다. 

KBS 2TV '사당귀' 방송 화면
KBS 2TV '사당귀' 방송 화면


그러나 이어 공개된 영상에는 엔플라잉 멤버들이 이승협을 "독불장군", "독재자" 등으로 표현하는 모습이 담겼다. 본인의 설명과는 정반대인 멤버들의 평가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고영배는 이승협의 '보스미'를 실제로 목격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과거 이승협과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를 떠올리며 "쉬는 시간에 복도를 지나가는데 엔플라잉 대기실 앞 쪽에 스태프 분들이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사당귀' 패널들은 이승협을 향해 야유를 쏟아냈다. 그러나 이승협은 이를 부정하며 "그때 멤버들과 의견 충돌이 있다보니 이걸 어떻게 이끌어갈까"라고 해명했다. 

KBS 2TV '사당귀' 방송 화면
KBS 2TV '사당귀' 방송 화면


김숙은 "잡도리를 한 거냐"고 거들었고, 고영배는 "잡도리 아니다. 패악질. 내가 봤을 땐 패악질이다"라고 했다. 고영배의 유쾌한 모함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방송에는 이승협의 실제 '보스'로서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승협과 엔플라잉 멤버들은 콘서트 준비를 위해 합주실에 모였다. 

합주실 벽 한켠에는 '엔플라잉은 더 힘들어야 돼요'라는 슬로건이 크게 자리잡고 있었고, 그 기운이 압도했다. 

KBS 2TV '사당귀' 방송 화면
KBS 2TV '사당귀' 방송 화면


이 가운데 이승협은 "콘서트 더 열심히 준비해야 하니 더 파이팅하자"며 멤버들을 북돋았다. 

그러나 이어 "오늘 아침에 등산도 같이 하려고 했는데 다 자더라"고 서운함을 내비쳤다. 유회승이 "등산까지는 같이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받아치자, 이승협은 삐진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후 멤버들의 폭로가 이어졌다. 멤버들은 "승협이 형은 뭐 하나에 꽂히면 끝을 봐야된다"며 "제가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 (이승협과) 헬스를 했다. 어느 순간 그 형의 관심사가 헬스에서 필라테스로 갔고, 저는 남겨졌다"고 밝혔다. 

사진 = KBS 2TV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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