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9 23:51
연예

'40억 건물주' 이해인, 월세 받으며 놀 줄 알았지만…"현실은 생각보다 복잡"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6.08.31 07:20

이해인
이해인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유튜버 겸 배우 이해인이 현실적인 건물주 고충을 공개했다.

29일 이해인은 개인 계정을 통해 "건물만 사면 월세 받으면서 일 안 하고 살 수 있을 줄 알았다. 현실은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다. 신기루이지만 멈출 수는 없으니 오늘도 간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해인은 건물을 매입하면 임대 수익으로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공실을 다 채우면 부자가 될 줄 알았다. 건물만 사면 일 안 하고 생활비 벌면서 살 줄 알았다"며 예상과 달랐던 건물주 생활을 털어놨다.

현재 건물의 공실은 6개에서 2개까지 줄어든 상태다. 그러나 임대료가 제때 들어오지 않는 곳도 있어 실제 부담은 여전히 만만치 않았다.

이해인은 "계산상으로는 제가 100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되는데 월세가 밀리는 곳도 있어서 지금도 300만~400만원을 제가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해인
이해인


임대 공간을 모두 채운다고 해서 곧바로 큰 수익이 남는 것도 아니었다.

이해인은 "한 달에 이것저것 빼면 100만원 남을까 말까 한다"며 각종 비용을 제외하고 나면 손에 남는 금액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결국 건물에서 나오는 월세만으로 일을 하지 않고 생활하겠다는 당초 기대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던 셈이다.

그는 "건물만 사면 일 안 해도 되는 줄 알았는데 그건 신기루였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건물주가 된 이후에도 공실과 임대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고 있는 현실을 전했다.

한편 이해인은 2005년 CF 모델로 데뷔한 뒤 tvN 예능 프로그램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에서 '꽃사슴녀'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지난 2월 32억 원을 대출받아 약 40억 원 규모의 건물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자신을 '생계형 건물주'라고 표현하며 당시 임대율이 약 50% 수준이라 공실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이해인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