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지은-박위.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크리에이터 박위가 KTX 낙상 사고 CCTV 공개 이후 역풍을 맞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학창 시절 학교폭력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이를 둘러싼 상반된 주장이 맞서고 있다.
최근 박위와 관련된 유튜브 영상의 댓글창에는 학창시절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여러 누리꾼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박위가 졸업한 용산고등학교 출신이라며 "고등학교 동창인데 소문이 났었다. 소년원 퇴소 이후에 복학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박위한테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었다" 등의 주장을 내놨다.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서로 이름을 아는 동창인 듯한 답글을 주고받기도 했다.

박위-송지은.
이런 가운데 박위의 학교폭력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누리꾼도 등장했다.
자신을 박위의 동창이라고 소개한 A씨는 "(박위는) 학폭, 괴롭힘과는 전혀 거리가 먼 친구"라고 말했다.
특히 박위가 전신마비로 인해 입원했을 당시 직접 방문안을 갔었다면서 "용산고 동창 40명 가량은 병문안을 갔다. 위가 나쁜 짓을 했다면 크게 다쳤을 때 병문안을 그렇게 많이 와주겠냐. 긍정적이고 선한 마인드를 갖고 있는 친구"라고 강조했다.
다만 댓글 작성자들이 실제 박위와 같은 학교에 재학했다는 사실을 입증할 별도의 인증이나 주장을 뒷받침할 객관적인 자료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아 사실 여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박위 역시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박위.
박위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며 과거 영상과 발언 등이 '끌올' 되고 있는 가운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바탕으로 섣부른 루머가 확산되는 것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
한편 박위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KTX 하차 과정에서 경사로를 고정하던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휠체어 바퀴가 걸려 넘어지는 장면을 담은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사고 직후 사회복무요원이 정중히 사과를 했음에도 당시 구독자 100만 명이 넘는 대형 채널에 이른바 '박제'한 것을 두고 비판이 이어졌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구독자가 96만 명까지 떨어진 것은 물론 예정됐던 강의들이 줄줄이 취소됐다. 아울러 박위는 지난 27일 서울시 홍보대사직에서 자진 사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위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