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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도 놀라겠네' 정말 가지가지 한다…'바르사 이적 땡깡' 알바레스, '중증 우울증' 의료보고서 제출→훈련 사흘 째 불참→다음 경기 결장

기사입력 2026.08.28 22:59 / 기사수정 2026.08.28 22:59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훌리안 알바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훈련에 사흘 연속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가운데, 이번에는 그가 '중증 우울증'을 겪고 있다는 내용의 의료보고서를 구단에 제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Cope'는 28일(한국시간) 알바레스가 아틀레티코에 자신이 심각한 우울증을 겪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의료보고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알바레스의 연속된 훈련 불참이 단순한 컨디션 문제가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과 연결돼 있다는 것이다.

해당 증세가 실제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매체는 이 같은 상황이 알바레스와 아틀레티코 사이의 긴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복수의 스페인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알바레스는 이날까지 무려 사흘 연속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지난 26일부터 훈련장 세로 델 에스피노에서 동료들과 함께 훈련하지 않았고, 27일에도 같은 상황이 이어졌다. 여기에 28일 오전 훈련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로써 알바레스는 팀의 정규 훈련을 세 차례 연속 건너뛰게 됐다.

아틀레티코가 밝힌 공식적인 이유는 '몸 상태 이상'이다. 구단은 알바레스가 건강 문제로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수에게 문제가 있다는 점은 인정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이 있는지까지 구단이 공개한 것은 아니다.



만약 해당 보도가 사실이라면 알바레스가 단순히 이적을 요구하며 훈련을 거부하고 있는 것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 될 수 있다. 실제 건강 문제로 인해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에 힘이 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현재 공개된 정보만으로는 그 의료보고서의 진위나 진단 내용을 독립적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알바레스 측의 주장만으로는 실제 질환에 따른 훈련 불참인지, 이적 갈등이 극심해진 상황에서 자신의 결장을 설명하기 위해 제시한 것인지 판단할 수 없다.

특히 알바레스의 훈련 불참이 자신의 이적 문제와 맞물려 발생했다는 점에서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알바레스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바르셀로나와 협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반복해서 밝혔다. 결국 선수가 원하는 행선지와 구단의 계획이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는 상황이다.

알바레스 측은 연속된 훈련 불참이 아틀레티코에 대한 항의나 불복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다. 또한 몸이 좋지 않은 척하기 위해 거짓말을 할 선수가 아니라는 설명도 전해졌다.



현재 확실한 것은 알바레스가 세 차례 연속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고, 이 때문에 30일 치뤄질 세비야전에도 출전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 역시 알바레스의 결장을 확인했다. 그는 훈련 이후 기자회견에서 "분명히 그는 내일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알바레스의 선택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현재 거론되는 선택지는 아틀레티코 잔류와 아스널 이적이다. 아스널은 알바레스 영입을 위해 약 1억5000만 유로(약 2398억원) 규모의 조건을 충족할 준비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 시장 마감까지 남은 시간은 얼마 없다. 알바레스가 아틀레티코에 남을지, 아스널행을 받아들일지, 아니면 새로운 변수가 등장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사진=연합뉴스 / SNS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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