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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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세' 하지원 "저 26학번이라니까요"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6.08.30 07:33

배우 하지원
배우 하지원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하지원이 '26학번 지원이요'를 통해 대학 새내기로 한 학기를 보낸 소감을 밝혔다.

하지원은 최근 진행된 영화 '비광'(감독 이지원) 인터뷰에서 영화 이야기와 함께 지난 3월부터 공개 중인 웹예능 '26학번 지원이요'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은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월부터 매주 목요일 새 에피소드를 공개 중인 '26학번 지원이요'에서 하지원은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조리&푸드디자인학과 26학번으로 캠퍼스를 누비며 다양한 일상을 전하고 있다.

유튜브 '26학번 지원이요'
유튜브 '26학번 지원이요'


첫 강의에 들어가 "전해림입니다"라고 본명으로 인사했던 하지원은 수강신청에 도전하고, 축제 기간 중 치어리딩에 나서는 등 실제 26학번 MZ 대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모습으로 호감도를 높였다.

하지원의 이 같은 모습은 온라인에서도 화제를 모았고, '26학번 지원이요'는 구독자 11만6천여 명을 모으며 실버 버튼을 받기도 했다.

'26학번 지원이요' SNS
'26학번 지원이요' SNS


1978년생으로 올해 48세인 하지원은 실제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97학번이다.

'97학번' 언급에 "저 26학번이라니까요?"라고 능청을 떨며 웃어 보인 하지원은 "스무 살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대학 새내기 콘셉트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이 친구들과 내가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진정성 있게, 진짜 좋아서 수업도 듣고 동아리 활동도 하고 축제에도 참여했다. 대본도 없어서 정말로 선배, 동기들과 리얼하게 생활했다"고 전했다.

유튜브 '26학번 지원이요'
유튜브 '26학번 지원이요'


실제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자신을 '26학번' 그 자체로 바라봐 준 대학생들에게 고마워한 하지원은 "그 친구들이 저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지 않으면 콘텐츠 자체가 만들어질 수가 없다. 대학생 시절의 낭만을 다시 느낄 수 있어 정말 좋다"며 웃었다.

또 "나는 이 친구들을 보면서 재밌어하고, 그 친구들은 저를 보면서 '이 사람은 뭐지?' 생각한다. 사실 서로 다른 세대가 같은 학번에 공존하면서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즐겁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 = 해와달엔터테인먼트, '26학번 지원이요'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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