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29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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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부터 포기했는데…' 그래도 대체 선발 취소 이득? 28일 사직 LG-롯데전 우천 취소→29일 카라스코 vs 김진욱 변경

기사입력 2026.08.28 17:14 / 기사수정 2026.08.28 17:14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주말 시리즈 첫 맞대결이 거세게 내리는 폭우로 취소됐다. 예비일이 없는 이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LG와 롯데는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롯데는 지난 2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이 우천 취소돼 하루 휴식을 취하고 주말 시리즈에 임하고자 했다.

공교롭게도 LG는 지난 27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서 3-13 대패를 당했다. 이날 선발 투수 박시원이 경기 초반 대량 실점을 허용하자 LG 벤치는 3회말부터 주축 야수들을 대거 교체하며 사실상 경기를 포기한 듯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후 4회초 수비를 앞두고도 포수 박동원을 제외한 선발 야수진을 대거 교체하면서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결국, 추격조 불펜진도 추가 실점을 내주면서 허망하게 경기를 내줬다. LG는 이날 패배로 KIA 타이거즈에 밀려 리그 4위로 다시 내려앉았다.

주말 부산 원정을 대비한 조기 교체 움직임이기도 했지만, LG는 28일 사직 롯데전 우천 취소로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물론 송승기 팔꿈치 부상 이탈에 따라 대체 선발 투수 김윤식을 예고했기에 긍정적인 부분도 있는 우천 취소였다. 

결국, 29일 맞대결 선발 투수의 이름은 양 팀 모두 바뀌었다. LG와 롯데는 오는 29일 경기 선발 투수로 각각 카를로스 카라스코와 김진욱으로 예고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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