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에픽세븐이 8주년 대규모 업데이트의 첫 문을 열었다.
스마일게이트는 모바일 턴제 전략 RPG '에픽세븐'이 정식 론칭 8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업데이트된 신규 외전 에피소드 '실낙원'이 8주년 업데이트의 시작을 알렸다.
멸망과 복원을 반복하는 에픽세븐 세계관의 최초 1시대를 배경으로, 최고의 빌런 '카일론'의 인간 시절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해 첫 외전 '스러진 잔불의 비가'와 마찬가지로 모든 대사를 풀더빙으로 제작해 몰입감을 높였다.
실낙원의 핵심 등장인물 '리제트'는 신규 월광 영웅으로 추가됐다.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해 인간의 형상으로 강림한 여신 '디체'의 일부로, 숭고한 희생을 그린 서사를 반영해 전투 시작 시 4개의 '신성'을 획득하고 아군 사망 시 이를 소모해 부활시키는 능력을 지녔다.
3번째 스킬 '수렴된 시간'은 신성 상태일 때 아군 전체에 '시간 역행'을 발생시켜 해당 영웅을 전투 시작 직후 상태로 되돌리는 강력한 효과다.
편의성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반복 전투 기능 '전투 위임'이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자동으로 전투를 진행하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개선됐으며, 장비 자동 판매·자동 추출 기능도 추가됐다.
실시간 PVP 콘텐츠 월드 아레나에는 신규 모드 '혼돈의 부름'이 도입됐다. 각각 3명의 영웅을 기용해 후열의 '가디언'을 먼저 파괴하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전투 중 선택하는 강력한 효과 '숙명'이 변수로 작용한다.
8주년 기념 이벤트도 풍성하다. 8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63일간 매일 20회씩 총 1,260회의 무료 성약 소환 기회가 제공되며, 2025년 영웅 인기투표 1위 '마제스틱 신월의 루나'의 바니걸 콘셉트 스킨은 접속만 해도 지급된다.
올해도 진행되는 영웅 인기투표 참여자는 '8주년 기념주화'로 5성 영웅 소환권과 기념 일러스트 등을 교환할 수 있다.
이 밖에 서비스 히스토리를 되돌아보는 '빛나는 순간들' 이벤트에서는 미션 달성으로 쌓은 포인트에 따라 한정 5성 영웅 선택권과 나탈론 학원 세계관 월광 5성 선택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에픽세븐 8주년 기념 업데이트는 27일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규 영웅과 서사 콘텐츠, 대규모 무료 소환 이벤트까지 아우른 8주년 업데이트가 스팀 진출을 앞둔 에픽세븐의 흥행세를 어디까지 이어갈지 주목된다.
사진 = 스마일게이트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