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미운 우리 새끼'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배우 고두심이 재혼 의사를 묻는 질문에 혼자 살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국민 배우' 고두심이 임원희·김광규를 만나 잔소리를 쏟아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도합 117세의 연예계 대표 ‘미우새’ 임원희와 김광규가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SBS '미운 우리 새끼'
평소 ‘고독’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두 사람은 왠지 모를 짠한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4년 차 필라테스 전문가(?) 김광규의 제안으로 함께 운동에 나선 두 사람은 서로를 의식하며 묘한 자존심 싸움을 벌여 뜻밖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두 사람은 영화 ‘스파이더맨’의 명장면을 재연하며 남다른 케미까지 선보였다.
이후 임원희의 집으로 향한 두 사람 앞에 ‘명품 배우’ 고두심이 직접 등판했다.
평소 ‘밥 사주고 싶은 짠한 후배’로 임원희와 김광규를 꼽아왔던 고두심은 혼자 사는 마음을 안다며, “꼭 한번 같이 만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고두심은 직접 만든 제주도 음식 한 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계속해서 짠한 후배 임원희와 김광규를 챙겨주던 고두심은 “이렇게 잘생겼는데 왜 장가를 못 갈까”, “싱글들 어쩔 거야”라며 돌직구 잔소리를 내뱉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두 후배의 연애 고민을 듣던 고두심은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또 ‘재혼 생각은 없냐“는 임원희의 질문에 고두심은 "나는 혼자 살 생각 없다"며 재혼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얘기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임원희와 김광규는 소개팅을 해도 번번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고백하며 짠한 연애 공감대를 형성했다.
게다가 “여사친도 거의 없다”는 두 사람은 임원희의 유일한 여사친과 깜짝 전화 연결을 해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임원희의 통화를 듣던 김광규는 은근슬쩍 질투하며 “나랑 더 친하잖아”라며 “언젠가 내가 손 먼저 잡을게”라고 깜짝 고백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김광규에게는 ‘오빠’, 임원희에게는 ‘선배님’이라고 부른다는 임원희의 여사친은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임원희·김광규와 고두심의 유쾌한 만남은 오는 30일 오후 9시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두심은 지난 1976년 5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1998년 이혼했다.
사진 = SBS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