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29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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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정말 미인, 여배우 같은데…득점은 8점" 日 열도 또 반했지만 '경기력 혹평'→이다현, 韓 여자배구 8강 탈락에도 집중 조명

기사입력 2026.08.28 11:27 / 기사수정 2026.08.28 11:29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한국 여자배구가 아시아선수권 8강에서 탈락한 가운데 미들블로커 이다현(NEC 레드로케츠)이 다시 한번 일본의 주목을 받았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27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2026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8강에서 태국에 세트스코어 0-3(20-25 18-25 21-25)으로 패했다.

한국은 1세트 중반까지 태국과 팽팽하게 맞섰지만 막판 흐름을 내줬고, 이후에도 태국의 빠른 공격과 안정적인 수비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면서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우승팀에 주어지는 2028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 본선 출전권 획득에도 실패했다.

경기 후 일본 매체 '디 앤서'는 한국의 탈락 소식을 전하면서 이다현을 별도로 언급했다.



매체는 "일본과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사토 요시노의 공격을 블로킹하는 등 11득점을 올리며 인기를 모았던 24세 이다현은 태국전에서 8득점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다현이 최근 일본 팬들 사이에서 외모로도 화제를 모았다는 점을 다시 소개했다.

이다현은 다음 시즌부터 일본 SV리그 NEC에서 활약한다. 앞서 NEC가 일본전 직후 이다현을 소개하면서 "코트를 벗어나면 귀여운 미소가 인상적이지만, 코트에서는 공격과 높은 블로킹으로 팀에 기여하는 선수"라고 평가해 일본 팬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당시 일본 팬들은 "이다현은 정말 미인이다", "여배우 같은 얼굴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1년생 이다현은 2019-2020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은 뒤 V-리그 정상급 미들 블로커로 성장했고, 2025-2026시즌을 앞두고 FA 자격을 얻어 흥국생명으로 둥지를 옮겼다.

두 시즌(2023-2024, 2024-2025) 연속 V-리그 베스트7에 이름을 올린 이다현은 2026-2027시즌 NEC 레드로케츠로 1시즌 임대를 떠나 일본 무대를 경험한 뒤 다음 시즌 흥국생명에 복귀할 예정이다.

아시아선수권을 통해 일본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다현이 다가오는 SV리그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이다현 SNS / 국제배구연맹(FIVB)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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