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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박제' 후폭풍 거세다…박위, 서울시 홍보대사 자진 사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8.27 18:49 / 기사수정 2026.08.27 21:2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크리에이터 박위가 서울시 홍보대사직을 내려놓았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위는 최근 홍보대사 사임 의사를 밝혔다. 서울시는 박위의 의사를 존중해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위는 지난해 6월 17일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임기는 2년으로 내년 6월까지였으나, 약 10개월을 남겨두고 사임 의사를 전하게 됐다.



최근 박위는 KTX 하차 과정에서 발생한 낙상사고 CCTV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공개한 뒤 논란에 휩싸였다.

박위는 지난 21일 'CCTV 영상을 공개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14일 KTX에서 하차하던 중 휠체어가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걸려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황이 담긴 CCTV 영상까지 공개했다. 

이후 해당 CCTV를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것을 두고 적절성 논란이 불거졌다. CCTV 확보 경위와 공개 과정에서 코레일 측의 동의를 받았는지 등을 묻는 목소리 또한 이어졌다.



결국 박위는 22일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그는 "현장에서 저를 도와주시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셨고 정중하게 사과해 주셨던 근무자님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다"며 "저를 더 잘 도와주시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를 제가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과 후에도 논란은 지속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박위의 서울시 홍보대사 해촉을 요구하는 민원도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박위가 직접 홍보대사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임기를 채우지 않고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한편 박위는 과거 낙상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뒤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하며 크리에이터로 활동해왔다. 또한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과 결혼했다. 

사진 = 유튜브 '위라클',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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