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28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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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뼈말라' 걱정이 조롱으로…악플 고소 예고에도 골반까지 '품평'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8.27 16:50 / 기사수정 2026.08.27 16:50

웬디
웬디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레드벨벳 웬디의 외모를 향한 과도한 악플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웬디의 무대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블랙 컬러의 민소매 의상에 같은 색 팬츠를 입고 무대 위에 오른 웬디가 이전보다 한층 더 마른 몸매를 드러낸 것.

웬디는 최근 야윈 모습으로 여러 차례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일각에서는 웬디의 건강을 걱정하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웬디의 건강을 걱정하는 분위기가 적지 않은 반면, 걱정을 빙자한 도 넘은 댓글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특히 무대 위 웬디의 모습을 두고 상대적으로 볼륨감이 느껴지는 골반 실루엣과 관련해 패드를 넣은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골반 패드를 사용했는지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기도 했다.



외모 관련 품평과 비판의 수위를 넘어서는 악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웬디 소속사 어센드는 지난 19일 웬디의 외모와 신체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품평 및 비하, 성적 대상화를 비롯한 성희롱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해 경고했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신체를 특정하여 성적으로 언급하거나 품평하는 행위, 외모와 신체에 대한 조롱 및 비하, 사실과 다른 내용을 악의적으로 유포하는 행위 등 아티스트의 인격과 권리를 침해하는 모든 행위는 단순한 의견이나 표현의 자유로 볼 수 없는 명백한 명예훼손"이라고 밝히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웬디 측이 외모 관련 악플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여전히 신체 일부를 두고 진위를 따지거나 품평하는 게시물이 이어지고 있다.

건강을 염려하는 것과 외모를 조롱하고 신체를 평가하는 것은 엄연히 다른 문제인 만큼, 걱정을 빙자해 도를 넘는 악성 댓글을 쏟아내는 행태에 경각심이 요구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웬디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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