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29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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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차가원 논란'에도 콘서트 90초 만에 매진…손목엔 18억대 한정판 시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8.27 11:24 / 기사수정 2026.08.27 11:24

 MC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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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MC몽이 자신을 둘러싼 여러 논란과는 별개로 화려한 복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MC몽은 지난 14일과 1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한여름 밤의 아이스-깨끼’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지난 2022년 이후 약 4년 만의 단독 공연으로, 티켓은 예매 시작 약 1분 30초 만에 전석 매진되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공연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무대 위 MC몽의 모습이 게재됐다. 특히 영상 속 MC몽이 착용한 노란색 손목시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시계는 스위스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리차드밀의 ‘RM 27-03 투르비용 라파엘 나달’ 모델로 알려졌다.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과 협업해 제작된 제품으로, 전 세계 50개 한정 생산돼 판매됐다.

적은 수량이 판매된 만큼 이후 해외 중고 거래 시장에서는 약 130만~154만 달러, 한화로 약 18억~22억 원대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추성훈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MC몽 역시 국내 아파트 한 채 값에 버금가는 초고가 시계를 착용하고 무대에 올랐다는 사실이 새삼 주목받게 된 것.



앞서 MC몽은 원헌드레드 및 자회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함께 거론된 바 있다.

MBC 'PD수첩' 측은 원헌드레드 투자금 일부가 차가원 회장 개인 계좌로 유출됐으며, 이 가운데 120억 원이 MC몽의 라스베이거스 원정 도박에 사용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MC몽은 의혹을 모두 부인했으며, 차 회장과의 관계와 불법 도박 의혹 등 각종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현재 차 회장은 300억 원대 사기 의혹을 받고 구속된 상태이며, MC몽이 차가원 회장과 함께 설립한 원헌드레드의 소속 아티스트 대다수는 현재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회사를 이탈했다. 

MC몽을 둘러싼 논란들이 여전히 말끔히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가수로서의 복귀 행보는 탄탄대로다. 4년 만에 개최한 공연에 이어 MC몽은 오는 29일 부산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MC몽은 틱톡에서도 활발하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신정환 한채영 정준하 등 스타들과 라이브 매치(합동 방송)를 하며 팬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 꾸준히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각종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현재진행형인 가운데서도 MC몽은 공연과 라이브 방송 등 활동 반경을 넓히며 본업 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수십억 원대 초고가 시계를 착용한 모습까지 화제를 모으면서, 논란과는 별개로 화려한 행보를 이어가는 MC몽에게 다시 한번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 = MC몽 틱톡 계정,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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