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29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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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희가 사라졌다' 8월 타율 0.179→또또 경기 중 조기 OUT…선발 라인업 끝내 제외됐다, 장두성 9번-우익수 [광주 라인업]

기사입력 2026.08.26 16:43 / 기사수정 2026.08.26 17:00



(엑스포츠뉴스 광주, 양정웅 기자) 전날 다 이긴 경기를 내준 충격의 패배를 당한 롯데 자이언츠. 결국 '국가대표 외야수'를 선발에서 제외했다. 

롯데는 26일 오후 6시30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치른다. 상대전적은 롯데가 4승 8패 1무로 밀리고 있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나승엽(지명타자)~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3루수)~고승민(1루수)~한태양(2루수)~전민재(유격수)~손성빈(포수)~장두성(우익수)이 스타팅으로 나선다.

전날과 비교하면 하위타순의 순서 외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우익수가 윤동희에서 장두성으로 바뀌었다. 

앞서 윤동희는 전날 경기에서 8번 타자로 나섰으나, 두 타석 만이 교체됐다. 3회 전민재의 안타로 만든 무사 1루에서 등장한 그는 첫 2개의 공을 모두 지켜봤지만 스트라이크가 됐다. 3구째 변화구는 골라냈지만, 다음 공으로 들어온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롯데는 0-2로 뒤지던 5회 고승민과 한태양의 연속 안타, 전민재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윤동희가 다시 한 번 기회를 얻었다. 

시라카와가 던진 초구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들어왔지만 윤동희는 움찔하더니 지켜보며 스트라이크를 먹었다. 이어 다음 공도 비슷한 곳으로 왔으나, 윤동희는 어정쩡한 자세로 커트만 겨우 해냈다. 결국 그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결국 롯데는 칼을 빼들었다. 윤동희는 5회말 수비에서 곧바로 장두성과 교체돼 경기에서 빠졌다. 부상 등 특별한 이슈가 없는 교체였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윤동희는 8월 들어 월간 타율이 0.179로 내려갔다. 기록보다도 타석에서 자기 스윙을 하지 못하는 것이 더욱 아쉬웠다. 2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9번 타자로 내려갔고, 이날 경기 6회 교체되고 말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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